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 181211~

노르웨이 일상 : 우리의 두번째 막걸리 거르기!

노르웨이펭귄🐧 2019. 11.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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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일상 : 우리의 두번째 막걸리 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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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막걸리 한 번 만들었고, 아주 맛나게 다 마신 후..

이번에는 두 배의 양으로 막걸리를 만들었다!!!!!







열심히 발효.

나름 온도조절한다고 우리집에서 제일 따뜻한 화장실 바닥에 두었다가

선반 위에도 올렸다가

화장실 문 앞에도 뒀다가... 난리법석ㅋㅋㅋ









알코올 도수를 체크해보니 13도 정도.

고두밥이 제대로 안되서 그럴까... 지난번보다 알코올 농도가 낮아 ㅠㅠ 헝헝


다음번에는 고두밥 제대로 만들어보아야지...






아무튼, 거르기 시작.

1차로 채망에 거르고, 2차로 면보에 걸러주었다.


거르는 과정은 나랑 바군 둘 다 너무나 바빴기에.. 사진 패스!







술지게미도 두 배의 양으로 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해야쥥....











다 거르고 난 모습.

사실... 이미 병에 담기 시작했으나 꿀도 넣지 않고 바로 병에 옮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통으로 옮겨옴...^^......







막걸리를 위해 꿀도 새로 사왔다.

꿀 그냥 넣으면 잘 안녹으니까.. 막걸리 조금과 꿀을 잘 풀어준 뒤에 첨가!








이번엔 병이 부족해서 한 병의 용량으로 꽉꽉 담았다.

7병 나옴 이히히히히히히히히히


이걸 또 반씩 나눠서 물을 반씩 더 타니까 총 열 네 병정도 나오지 않을까 추측.










이제 냉장고에 넣어두고 숙성.

가스가 자꾸 차서 매일 뚜껑 살짝씩 열어서 가스 빼주고 다시 냉장고에 넣고 반복..


이번에 맛은 어떨지 너무나 궁금하다.



이번에도 맛있으면 다음 번에는 더 많은 양으로 도전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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