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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즉석식품 맛보기 : Biff Stroganoff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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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맛본 즉석식품은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스트로가노프란, 고기를 잘게 썰어서 사워크림과 와인으로 조리한 음식이라고 한다.
바군은 스트로가노프를 좋아하는데 난 먹어본 적 없어서(아마도..?)
이 음식을 내가 먹어보고 맛있으면 요리해주겠다고 일단 즉석식품으로 맛보라며 사줬다.
그리하여 유통기한 임박제품이 아닌 풀 가격을 주고 구입.
근데 유통기한은 일주일정도 남아있었다. 즉석식품인뒈.. 유통기한 너무 짧은것...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한화로 8,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1인분이고, Fjordland 브랜드에서 나오는 즉석식품이 다 그렇듯이...
포장된 모습도 너무나 똑같고 해먹는 방식도 너무나 비슷...
뒷면에 조리법이 나오는데 구멍뚫고 4분 전자렌지에 돌리면 된단다.
두께는 이정도
종이상자뜯으면 나오는 비닐팩.
간단하게 딱 두 봉지.
하나는 밥, 하나는 비프스트로가노프
접시에 담아 구멍을 내주면 된다.
비닐이 꽤 두꺼워서 포크로 뚫기엔 넘나 힘들어서 가위로 조금씩 잘라줌
전자렌지 4분!
4분 끝!
맛있는 소고기스튜냄새가 난다.
접시를 꺼내주고
밥 먼저 접시 위로 덜어주었다.
뜨거우니까 조심조심.
그리고 스트로가노프까지 부어준다.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있었고(한국 즉석식품은 진짜 고기 너무 적게줌...^^...)
오히려 야채 조각들이 사진처럼 큼직하지 않아 실망함... 힝 ㅠ
소고기는 한 조각에 이 정도 크기.
음... 전혀 맵지 않은 맛이었고 막 사워크림맛이 많이 나지도 않았다.
그냥 소고기스튜맛?
맛은 있었다만 즉석식품이라 그런가 뭔가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바군이 직접 만들어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ㅋㅋㅋㅋㅋ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8,000원 언저리의 돈을 주고 구입하기엔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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