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보고 느낀 것들

노르웨이 즉석식품 맛보기 : Biff Stroganoff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노르웨이펭귄🐧 2019. 11. 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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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즉석식품 맛보기 : Biff Stroganoff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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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맛본 즉석식품은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스트로가노프란, 고기를 잘게 썰어서 사워크림과 와인으로 조리한 음식이라고 한다.



바군은 스트로가노프를 좋아하는데 난 먹어본 적 없어서(아마도..?)

이 음식을 내가 먹어보고 맛있으면 요리해주겠다고 일단 즉석식품으로 맛보라며 사줬다.









그리하여 유통기한 임박제품이 아닌 풀 가격을 주고 구입.

근데 유통기한은 일주일정도 남아있었다. 즉석식품인뒈.. 유통기한 너무 짧은것...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한화로 8,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1인분이고, Fjordland 브랜드에서 나오는 즉석식품이 다 그렇듯이...

포장된 모습도 너무나 똑같고 해먹는 방식도 너무나 비슷...


뒷면에 조리법이 나오는데 구멍뚫고 4분 전자렌지에 돌리면 된단다.












두께는 이정도







종이상자뜯으면 나오는 비닐팩.

간단하게 딱 두 봉지.


하나는 밥, 하나는 비프스트로가노프








접시에 담아 구멍을 내주면 된다.

비닐이 꽤 두꺼워서 포크로 뚫기엔 넘나 힘들어서 가위로 조금씩 잘라줌







전자렌지 4분!











4분 끝!









맛있는 소고기스튜냄새가 난다.

접시를 꺼내주고







밥 먼저 접시 위로 덜어주었다.

뜨거우니까 조심조심.












그리고 스트로가노프까지 부어준다.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있었고(한국 즉석식품은 진짜 고기 너무 적게줌...^^...)

오히려 야채 조각들이 사진처럼 큼직하지 않아 실망함... 힝 ㅠ







소고기는 한 조각에 이 정도 크기.

음... 전혀 맵지 않은 맛이었고 막 사워크림맛이 많이 나지도 않았다.

그냥 소고기스튜맛?


맛은 있었다만 즉석식품이라 그런가 뭔가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



바군이 직접 만들어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ㅋㅋㅋㅋㅋ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8,000원 언저리의 돈을 주고 구입하기엔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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