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7,700km ✈︎ 그래도 사랑하니까/노르웨이 : 180531~180830

노르웨이 일상 : 릴레스트룀 산책

노르웨이펭귄🐧 2018. 9.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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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일상 : 릴레스트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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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를 떠나는 날이 가까워졌을 때 날 놀리기라도 하듯 예쁜 하늘과 좋은 날씨를 자랑하는 노르웨이.

집에서 이것저것 하기에는 더 우울할 것 같으니 밖에 슬슬 산책을 했다.












호수인지 강인지 모르겠지만, 물길따라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잠깐 걷기로 했는데

30분을 넘게 걸었다 ㅋㅋㅋ 처음에는 근처 집들 보면서 여긴 얼마정도 할까? 아 여긴 베란다가 너무 작다~

등등 살 돈도 없으면서ㅠ 평가하며 놀다가 ㅋㅋㅋㅋㅋ






해가 저물어가는 모습에 넋 놓아버림.







이 아름다운 모습이 너무 그리울 거야.










저 사람 조형물 ㅋㅋㅋ 망치질을 하고 있음.

망치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이 재밌어서 계속 쳐다보고.







물이 더러워서... 이 동네는 안 되겠다며 우리 맘대로 탈락시켜버림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경치는 끝내줌.

하긴, 노르웨이에서 시내 중심에 사는 거 아닌 이상은 웬만하면 경치 끝내주는 것 같다.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뜬금없지만 분수도 있다.









하얀 눈이 쌓인 겨울에, 아름다운 이 길을 너와 다시 걷고 있을 그 날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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