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베르겐 10

노르웨이 일상 : Bergen에서 Eidfjord, 그리고 Oslo로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Bergen에서 Eidfjord, 그리고 Oslo로 ✽ ✽ ✽ ✽ ✽ ✽ ✽ ✽ ✽ ✽ 2020/09/24 - [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보고 느낀 것들] - 노르웨이 문화 : 노르웨이 Konfirmasjon(견진성사) 참석하기 2020/09/25 - [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보고 느낀 것들] - 노르웨이 문화 : 노르웨이 Konfirmasjon(견진성사) 참석하기 2 견진성사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오는 베르겐 시내. 비가 진짜 많이옴ㅋㅋㅋㅋㅋㅋㅋㅋ베르겐이 오슬로보다 기온이 따뜻하니까 더 살기에 괜찮을까 싶기도 했는데,비가 너무 자주 오고, 무엇보다...우리에게 넘나 소중한 스웨덴쇼핑을 못가..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에서 Bergen으로. 그리고 Trolltunga로.

✽ ✽ ✽ ✽ ✽ ✽ ✽ ✽ ✽ ✽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에서 Bergen으로. 그리고 Trolltunga로. ✽ ✽ ✽ ✽ ✽ ✽ ✽ ✽ ✽ ✽ 2020/08/15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국내여행 : 2020년 여름] -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Vøringfossen(보링포센 폭포) 2020/08/16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국내여행 : 2020년 여름] -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Sysenvatn 호수, Sysendammen 댐 2020/08/17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국내여행 : 2020년 여름] -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디저..

노르웨이 일상 : 양갈비와 카라멜팝콘, 크렌베리보드카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양갈비와 카라멜팝콘, 크렌베리보드카 ✽ ✽ ✽ ✽ ✽ ✽ ✽ ✽ ✽ ✽ 노르웨이 하트 와플을 먹고 나니 배도 부르겠다, 비도 잠깐 그친 것 같으니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히떼 문 열고 나오면 보이는 모습.겨울인데도 베르겐은 추운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강물이 얼지 않았다. 이 길을 따라 쭉 산책하기로. 산책길을 떠나기 전에 물이 너무 깨끗하기도 하고, 바군네 보트가 바로 앞에 정박되어 있길래구경할 겸 잠깐 강가로 내려갔다 오기로 했다. 물이 넘나 맑은 것 ㅠㅠ저기 보이는 흰 보트가 바군네 보트라고 하는데, 여름에 바군 조카들이 다 같이 히떼에 방문해서보트 타고 수영도 하고 낚시도 하고 바베큐도 하며 논다고 함. 나..나도... 나도 여름에 날씨 좋을 때..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와플 만들어 먹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와플 만들어 먹기 ✽ ✽ ✽ ✽ ✽ ✽ ✽ ✽ ✽ ✽ 히떼에서 보내는 두번째 날의 아침. 슈퍼를 갈 수 없다는 압박감에 대충 매 끼니 뭘 해먹을지 생각을 해보고 이것저것 사오기는 했는데나는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것들이 자주 바뀌는 사람이라 ㅠㅠ 걱정을 많이 했다. 그 중 아침식사 메뉴로 정했던 것 중 하나가 와플이었는데,내가 벨기에와플인 리에쥬와플을 굉장히 좋아하기에...마트에서 리에쥬와플 파는 거 보고 바군한테 나 와플 좋아한다고 했더니와플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지만 내가 원하는 서양음식을 바군에게 요청했다가바군이 생각했던 음식과 내가 생각했던 음식이 꽤 달라서 ㅠㅠ 슬퍼했던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 그래서 내가 여러 번 ㅋㅋㅋㅋㅋㅋ ..

노르웨이 일상 : 별장(Hytte)에서의 휴가 속 휴가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별장(Hytte)에서의 휴가 속 휴가 ✽ ✽ ✽ ✽ ✽ ✽ ✽ ✽ ✽ ✽ 베르겐에서 12일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기로 했고,또 바군의 가족들은 나에게 정말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고 맛있는 음식도 잔뜩 있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 비가 오는 베르겐의 날씨로 인해 집에만 콕 박혀 있으려니..지루하고 심심해지던 차에, 바군이 바군 부모님의 별장인 Hytte에 가서 몇 일 있다 오자고 제안했다. Hytte는 별장이라는 말이 딱 맞는 번역인 것 같지만 구구절절 설명을 다시 해보자면. 노르웨이에서는 자녀들이 성인이 되고나서 다들 분가를 하고 알아서 돈 벌어 먹고 살기 시작하면부모들은 그 때부터 본인들을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한다!!(대학 등록금 내주고 결혼비용 대주고 ..

노르웨이 일상 : 베르겐 아시안마트에서 한국 라면 구하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베르겐 아시안마트에서 한국 라면 구하기 ✽ ✽ ✽ ✽ ✽ ✽ ✽ ✽ ✽ ✽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지내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연휴.11박 12일을 베르겐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작년에 5박 6일 정도..? 베르겐 왔다가...기름진 크리스마스 음식만 계속 먹고 ㅠㅠ 한국 음식은 냄새도 못 맡아보고 지냈다가 정말 힘들었기에이번에는 신라면 두 개를 오슬로에서 들고왔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바군 말로는 베르겐, 특히 바군 부모님 집 근처에 아시안마트가 있으니혹시나 라면이 더 필요하면 거기 가서 사면 된다며 내가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근데!크리스마스 연휴(24~26일)에는 문을 닫는 노르웨이 상점들ㅋㅋㅋㅋㅋㅋ게다가 23일이 일요일이었어서 일요일은..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베르겐 일상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베르겐 일상 ✽ ✽ ✽ ✽ ✽ ✽ ✽ ✽ ✽ ✽ 새해까지 지내고 1월 1일에 오슬로로 돌아갈 계획인 우리는,11일 동안 베르겐에서 머물고 있다. 특별한 날(12월 24일, 25일, 31일)이 아닌 이상은 자유롭게 식사를 하고 산책도 하고영화도 보고 하고 있지만 오슬로에서 있을 때와는 조금 다른 일상이다. 왜냐면... 바군이 요리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 ㅋㅋㅋ 바군의 가족들은 정말 다들 주방과 친숙하고 요리도 잘 한다.난 지금까지 바군만큼 나에게 요리를 해주는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는데,심지어 바군의 오형제 중에서 바군이 제일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함ㅋㅋㅋ 좋은 가정입니다 헤헿 베르겐에서 지내는 여러 날 중의 평..

노르웨이 일상 : 가족과 함께하는 노르웨이의 크리스마스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가족과 함께하는 노르웨이의 크리스마스 ✽ ✽ ✽ ✽ ✽ ✽ ✽ ✽ ✽ ✽ 노르웨이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가족 중심적이다.24일 저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식사는당연히(?) 모든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식사를 하고, 그 날은 다들 옷을 멋지게 차려입는다. 남자는 보통 수트를 입고 여자는 예쁜 드레스를 입는다. 작년에는 바군의 부모님 댁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했는데 ㅋㅋㅋ이번에는 바군의 형의 집에서 다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다. 바군네 가족만이 아니라 그 형제들의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형제자매까지 모두모두 한 자리에 모여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노르웨이 사람들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노르웨이 일상 : 베르겐 진저브레드마을 Pepperkakebyen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베르겐 진저브레드마을 Pepperkakebyen ✽ ✽ ✽ ✽ ✽ ✽ ✽ ✽ ✽ ✽ 베르겐 진저브래드마을은 크리스마스 때 꼭꼭 방문해야하는 곳 중 하나이다.베르겐 사람들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문화처럼 ㅋㅋㅋ 바군도 여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작년에 같이 방문했었다. 이번년도에도 또 가고 싶다고 그래서 ㅋㅋㅋㅋㅋ 같이 방문했다. Pepperkakebyen 은 어린이들이 진저브래드, 초콜릿, 젤리 등 간식거리로 만든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진저브레드마을로 가는 길 이미 어둑어둑해진 베르겐 시내. 예쁘지 않나요...흐린 날씨의 베르겐이지만 아름다워 비가 왔다가 그쳐서 반짝반짝 빛나는 바닥과 크리스마스 불빛으로 빛나는 건물들이 넘 예쁨. ..

노르웨이 일상 : 크리스마스의 베르겐 시내(수산시장, 브뤼겐, 플뢰얀)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크리스마스의 베르겐 시내 구경 ✽ ✽ ✽ ✽ ✽ ✽ ✽ ✽ ✽ ✽ 베르겐에 긴 기차여행을 마치고 도착한 뒤..작년처럼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ㅠㅠ 이미 크리스마스마켓은 22일엔가. 문을 닫았다고 함.우리는 바로 다음 날 도착했기에.. 아니 크리스마스마켓이면 크리스마스 연휴 때에도 열어야하는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경찰도 쉰다는 노르웨이의 크리스마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하기로....... 그래도 크리스마스 장식들은 많이 남아있었기에.. 시내 구경을 나가기로 했다. 이건 집에 도착하니 우리가 쓸 방에 놓여져있었던 ........ 뭐라하는지 이름을 모르겠다.여기는 금방 어두워져서 밖에 걸을 때 그냥 걸으면 사람이 안보여서 사고가 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