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꽃/영국

영국 렌트카 여행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맛집 Bite me!

노르웨이펭귄🐧 2018. 11.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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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렌트카 여행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맛집 Bit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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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을 달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도착했다.

밤 늦게 도착했기에 근처 저렴한 호텔에서 하루 머물고, 그 다음날 아침에 에딘버러 시내 구경을 했다.








날씨가... 영국 날씨 안 좋기로 유명한데 여기 이렇게 좋기 있나요?

















하늘이 예쁘니까 사진이 다 예쁘다.







에딘버러는 런던이랑 확실히 다른 느낌이 팍팍.

그리고 확실히 관광객도 엄청 적다.








거리도 런던에 비해 깨끗하고 그런 느낌.

리버풀도 관광지긴 하지만 런던보다 사람이 적었는데, 에딘버러는 더 적다.









잉글랜드 버스정류장은 거꾸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에딘버러는 제대로 되어있었다 ㅋㅋㅋ








스코틀랜드에는 현대식 건물들이 많았다.







나는 역시 스코틀랜드 스타일이었다. 잉글랜드보다.






















대충 에든버러 시내 구경하다가 밥 먹을 곳을 찾는데... 이른 시간이었어서 그런가(7시 쯤이었던 걸로 기억)

문을 연 곳이 많이 없었다 ㅠㅠ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아보이는 카페? 브런치카페를 찾았다.







이름도 Bite me!

샌드위치, 스프, 브랙퍼스트, 샐러드 박스, 핫멜트 등을 판다고 하니..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을 것 같아서 들어갔다.








가게 내부.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출근하는 길에 간단하게 식사를 사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그 틈에 껴서 ㅋㅋㅋ breakfast box 두 개와 음료를 주문했다.



동행은 캔에 담긴 오렌지주스를 주문했고, 나는 만들어주는 진저스무디를 주문했다.

진저맛이 강하게 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혹시 진저를 적게 넣어줄 수 있냐니까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쿨하넼ㅋㅋㅋㅋㅋㅋ


네... 주는대로 마실게여..... 하고 주문끝.



에딘버러 맛집 가격은 breakfast box 2개와 주스, 스무디 총 합해서 18.9파운드.

영국 물가 확실히 싸지 않은 편이다.








가게 인테리어는 이런식이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건가.. 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깔끔하다.



















이렇게 인테리어가 예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출근길에 테이크아웃만 해가서... 앉아서 식사하는 사람은 우리 뿐이었다.








그리고 먼저 나온 음료.

왼쪽 거가 동행이 시킨 오렌지주스, 오른쪽 스무디가 내가 주문한 진저스무디.


엄청나게 가득 줬다. 사이즈와 양에 너무 만족하며 한 입 맛 봤는데...




근데....... 내가 우려했던 대로 진저맛이 엄청나게 많이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도저히 마실 수가 없엌ㅋㅋㅋㅋ 가득 줬는뎈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리고 나온 에딘버러 맛집 잉글리쉬블랙퍼스트!


테이크아웃을 주로 해서 그런가.. 이런 종이박스에 담아서 주심.

베이컨처럼 얇게 썰은 고기랑 소세지, 빵, 계란후라이, 구운 야채, 베이크드빈.



가격에 비해서는 양이 적은 느낌 ㅠㅠ

난 대식가란 말이야...









빵에 가려진 아래 모습은 이렇다.

맛은 있었다. 구운 야채들도 내가 워낙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소세지도 싸구려 소세지가 아니었고 ㅎㅎ(여기서 싸구려 소세지가 있긴 한가 싶지만)


하지만 아침식사에 28,000원 정도 돈을 쓰기엔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아깝긴 했던 것 같다.



특히 진저스무디........ 저거 결국 다 못먹고 나와서 스벅가서 아메리카노 마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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