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꽃/아일랜드(더블린)

더블린 여행 : 더블린 템플바, 리피강, 하페니다리, 그리고 더블린 물가

노르웨이펭귄🐧 2018. 7.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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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여행 : 아일랜드 더블린 템플바, 리피강, 하페니다리,


그리고 더블린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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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에어라인버스에서 내려서 에어비앤비 구글맵 찍고 걸어가는 길.







우와 날씨 좋다!! 더블린 하면 우중충한 날씨 생각나는데!!!







근데 반대편은 이런 모습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이런 날씨구나... 노르웨이같은...







그래도 눈이 보이지 않는 나라에 왔다는 것이 신나서 사진도 찍으며 걸어가다가

에어비앤비 도착.


기네스맥주공장 바로 근처에 있는 숙소였다.

버스정류장도 가까워서 좋았다. :)



그리고 숙소 도착해서 짐 풀고, 동행을 만나기 전까지 혼자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크고 작은 구름들이 떠있었던 더블린 하늘.








예쁜 다리도 있고,







이 다리가 우리 숙소에서 가까웠어서 자주 걸어다녔다.

시내는 건너편이었어서 









더블린 횡단보도는 신기하게 생겼다.

여기가 횡단보도였는데 횡단보도인 느낌이 하나도 안난다...










그리고 이렇게 차랑 트램이 같은 도로를 쓴다.

차랑 트램이 신호는 어떻게 보나? 했는데 각자 알아서 신호 맞춰서 잘 가면 된다...









그리고 배고파서 들어온 식당.

구글맵에서 근처에 있는 식당 중에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찍어서 들어갔다.









사실 사람이 많아서 들어간 이유도 있었당.









아일랜드 하면 기네스 아닌가요!!!

기네스 찾았는데 기네스가 없다..... 두둥.......




그래서 그냥 다른 맥주 시켰다 ㅠㅠ








아이리쉬플랫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그걸 시켰는데 잉글리쉬블랙퍼스트 같은 느낌이었다.

빵 주고 계란후라이 주고 고기 구워주고 소세지 주고 디저트 올려주는.









아이리쉬플랫이랑 생맥주 한 잔 해서 15.4유로였다.

아 비싸........


노르웨이는 더 비싸지만... 노르웨이에서는 내 돈 낸 적이 거의 없고,

외식도 자주 안했으니 ㅠㅠ 물가를 잘 못느꼈는데...ㅠㅠ


그리고 혼자 여행갔을 땐 폴란드, 리투아니아였으니까.. 물가 저렴한 곳들이라서 몰랐다.




더블린 오니 물가 비싼 느낌이 팍 들었다...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에 왔는데 기네스를 마시지 못한 것이 속상해섴ㅋㅋㅋㅋㅋ

마트에 가서 간식거리랑 기네스를 사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시내 구경 하고 마트로 가기로.

더블린에서 시내는 템플바라고 불리는 곳이다.






근처에 슈퍼마켓이 있길래 구글맵으로 찍어두고

일단 시내쪽으로 무작정 걸어가는 길.










흐린 날씨였다가 좋은 날씨였다가.

왔다갔다 하는구나.









그래도 뭔가 더블린 이라는 느낌이 드는 듯한 모습이었다.




















여긴 무슨 교회였는데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사흘밖에 있지 않았던 더블린이지만, 나에게 더블린 시내는 뭔가 좁고, 사람이 많고,

차도 많고, 건물들이 밀집되어있는 그런 인상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종종 보이는 2층버스.












여기에 더블린성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왔다갔다 많이 했다.

나도 잠깐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안에 광장처럼 엄청 넓었다.

















그리고 성에서 나와 좁은 더블린 템플바 골목을 걷는다.

펍이 굉장히 많았다. 역시 아이리쉬인가 ㅋㅋㅋ







그리고 더블린 리피강에서 가장 유명한 하페니다리도 건너가보기로 했다.

사람만 건널 수 있는 다리라고 한다.









좁으니까 사람만 지나갈 수 있는 것이 당연할 것 같당...


그리고 프라하 까를교보다는 아니었지만 사람 엄청 많이 지나다니고, 그 와중에 사진 찍는 관광객도 많고,

그 와중에 구걸하는 사람들도 앉아있어서 엄청 복잡하다.........


나는 한 번 걸어가고 그 다음엔 그냥 다른 다리 이용했다.










더블린 하페니다리.


이 모양이 굉장히 특이하다.









하페니다리를 건너가면 내가 찾는 마트가 나온다.ㅋㅋㅋ








하페니다리 다 건너서 건너온 곳을 찍어봤다.
















걸어가다가 기념품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다!!!


아일랜드 하면 초록색이 생각나는데, 그에 맞게 초록색 모자와 옷을 쓴 인형들이 잔뜩!

한 바퀴 실컷 구경하다가 나왔다.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보이던 마트로 들어갔다.








여기도 역시나 마트에서 꽃다발을 팔고 있었다.


물2리터랑, 요거트500ml, 기네스500ml x 4캔 샀더니 11유로 나왔다.

역시 여기도 마트 물가는 저렴하구나 ㅋㅋㅋㅋㅋㅋ

식당이 비싼거였어 하하하.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북적북적한 더블린 거리.























이렇게 트램이 차랑 같이 어우러져 다니는 것이 신기해서 사진 많이 찍었다 ㅋㅋ



그렇게 숙소 도착.

샤워하고, 짐 정리하고. 요거트를 안주로 기네스 맥주를 마셨다.






맛은.. 잘 모르겠다.

내가 흑맥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리고 기네스를 자주 먹은 편이 아니라서

한국에서 먹는 캔 기네스랑 맛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ㅠㅠ


그냥 마셨다. 맥주니까..








에어비앤비는 호스트가 커플이었는데, 방 하나 남는 것을 에어비앤비로 둔 것이었다.

가격은 하루에 5-6만원 대였던 걸로 기억한다.


아일랜드랑 잉글랜드 여행하면서는 에어비앤비를 진짜 엄청 잘 활용했는데,

두 명 이상이면 호스텔이랑 가격이 비슷하고,

호텔보다는 월등히 저렴하기 때문이다.




여기는 거실이었는데 공용공간이다.








그리고 언제든 먹을 수 있게 커피, 차, 쿠키, 식빵, 쨈, 씨리얼을 준비해뒀다.

여기서 쿠키가 맥주 안주거리로 아주아주 좋았다. :)


호스트가 사실 되게 친절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첫 날은 동행이 밤에 도착했기에, 푹 쉬었다.




다음 날에 한국 대사관 가서 대통령 투표하곸ㅋㅋㅋㅋ 달키에 가기로 했다.

이 때가 생각해보니 선거철이었다. 여행 떠나기 바로 직전에 탄핵 결정되서...

대선 날짜 잡혔어서 겨우 부재자투표 신고 미리 해 놓을 수 있었다.



아무튼, 더블린에서의 첫날 밤은 그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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