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맛집 추천 : 오슬로 베트남식당 맛집 Lille Saig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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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맛집 추천 : 오슬로 베트남식당 맛집 Lille Saig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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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에 베트남식당이 많이 있는 편인데,

그 중에 내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오슬로 맛집 Lille Saigon1 을 소개한다.!!!

여기는 작년 겨울에 처음 방문했는데,

노르웨이 물가를 고려했을 때 저렴한 가격 + 정말 맛있는 쌀국수 + 맛있는 디저트 까지..

세번 심장타격을 당해버려서,,,,,,, 내 마음속 깊이 오슬로맛집으로 저장해둔 곳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여름에 방문했다.

베트남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의 쌀국수 사랑은

오슬로에서도 계속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 들어가면 분위기가 이렇다.

고급진 느낌은 아니고 그냥 일반 식당 느낌?

그래서 가격이 다른 곳들에 비해 저렴한 걸 수도..

자리잡고 앉으면 메뉴판을 보고 고르면 된다.

메뉴는 진짜 겁나게 많다... 백가지가 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채식메뉴도 있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고,

알러지 성분이나 매운음식에 대한 표기도 다 잘되어있다.

한참 메뉴판 들여다볼 필요도 없이 난 소고기쌀국수 픽.

이름은 PHO BO TAI였다.

설명에는 Medium rare beef noodle soup라고 써있었고, 가격은 140kr(19,000원)

그렇게 나온 소고기 쌀국수.

고수 빼고 달라고 했다. 난 쌀국수는 좋아하지만 고수는 즐길 줄 모르는 ㅠㅠ

입맛이니까.........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옆에 따로 그릇에 숙주랑 레몬이랑 추가 고명들을 담아서 갖다주신다.

이게 다 이름이 있었는데...

고수는 내가 빼달라고 했으니 고수는 안갖다주셨고

숙주는 내가 좋아하니까 갖다주신 것 다 넣었다.

그리고 다른 초록 야채들은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잘 알고 있어서 하나씩 설명해줬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조금씩 맛 보면서... 내 스타일이 아닌 것 빼고 먹기로 결정.

그리고 레몬도 쯥쯥 즙을 짜내 뿌려주고 골고루 섞어먹었다.

사실 저 야채들이 좀 겁이 나서...(고수 못 먹는 1인이니까 ㅠ)

조심스러웠는데 계속 먹다보니 쌀국수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나중에는

그냥 국물에 다 때려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

특유의 향이 강하긴 했지만 그래도 쌀국수는 맛있었다... 크으.

이열치열이라고 더운 여름엔 쌀국수가 짱!!!!!

쌀국수 한 그릇에 140kr(19,000원)라니 비싼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노르웨이 물가를 생각하면 굉장히 저렴한 곳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먹었던 쌀국수 가격이 두 배의 가격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땐...

맛도 좋고 난 약간 허름하고 오래된 레스토랑 분위기 좋아해서 딱 내 스타일이었다.

구글맵에서 Lille Saigon1을 검색해서 가세용

여기가 완전 센트럴 쪽에 있는 것이 아니고,

골목도 좁아서 뭔가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좀 헤멜수도 있으니..

구글맵을 애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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