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 이민준비

노르웨이 비자신청 : 제출서류 아포스티유 스탬프 받기

노르웨이펭귄🐧 2018. 11.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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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비자신청 : 제출서류 아포스티유 스탬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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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글에서 노르웨이 비자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을 모두 준비했다면,

이제 그 다음 관문인 번역공증 및 아포스티유 스탬프를 받아야할 것이다.




아포스티유스탬프는 외교부 여권과에서 받을 수 있는데,

번역공증을 받을 수 있는 사무실들도 그 근처에 널렸다고 한다.



나는 그래서 서류만 준비해서 바로 외교부여권과로 갔다.









코리안리빌딩에 있는 외교부여권과.

아포스티유스탬프는 공증된 서류만 받을 수 있기에, 내가 갖고 있는 서류를 공증받아야했다.


같은 코리안리빌딩 지하에 있는 한결번역이라는 곳에 갔다.

뭐 찾아보고 간 건 아니고 그냥 같은 건물에 있길래 제일 가까워서 갔다.




난 총 세 장을 번역/공증을 맡겼고, 시간은 한 시간정도 걸렸다.

비용은 총 11만원이었고,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도 해주고, 그 번역한 것을 공증까지 받아준다.



그렇게 받고 외교부여권과 올라갔는데.......
















엘레베이터타고 올라오면 보이는 모습.

사람이 많다 ㅋㅋㅋ 일단 나는 신청을 먼저 하고 스탬프 받기까지 시간이 또 좀 걸린다고 해서..

신청먼저 후딱 하기로 했다.








외교부여권과 들어가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항상 계시고, 친절하시다.

뭐 하러 왔다고 하면 친절히 자리까지 안내해주시고 어떻게 작성할지 설명해주신다.


여기 앉아서 이거 샘플보면서 신청서를 쓰면 된다.

나는 아포스티유를 세 개 신청할 것이기 때문에 총 세 장을 써야한다...ㅋ

한 장에 한꺼번에 신청할 수 없다.






이건 가족관계증명서를 위한 아포스티유신청서.

왼쪽 아래에는 아포스티유발급 수수료라고 하는 우표같은 것이다.

외교부여권과 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한 장당 천원이며, 나는 세 장을 했으니 총 3,000원이 들었다.
















이건 혼인관계증명서 신청서.







이건 기본증명서.

이렇게 세 장 각각 작성하고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된다.







근데 난 번호표가 왜 두 장이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너무 짜증났었는데...

처음에 440번 번호를 뽑고 가서 접수하는데 접수받는 분이 확인하시더니

번역/공증 한 곳에서 잘못해주셨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네??????? 했더니

원본은 혼인관계증명서인데 그 뒷장에 붙어있는 번역본은 기본증명서 내용이고,

원본은 기본증명서인데 그 뒷장에 붙어있는 번역본은 혼인관계증명서라고...^^...........






물론 바로 확인하지 않은 나의 잘못..이 있다고는 난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그 때 확인했어도 이들이 잘못한 것은 잘못한거잖아? 이미 공증을 다 받아온건데...ㅡㅡ

그 때 확인했어도 나는 다시 기다려서 공증을 받았어야했다.



나는 영어로 번역된 내용만 잘 되었나만 확인했었는데

이걸 반대로 주실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잘 붙어있던 가족관계증명서만 1부 접수하고..

그건 한시간 반 정도 뒤인 한시반에 찾으러 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바로 지하일층 내려가서 이거 잘못해주셨다고 했더니 죄송하다며

다시 공증 받아주겠다고 하셨다.


근데 점심시간이 걸려서 40분정도 기다려야한다고...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스트레스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 해서 공증된 서류로 다시 받고,

여권과 다시 올라가서 다른 두 부도 접수를 다시 하고... 기다려서 받은!!!!!!!!

아포스티유 스탬프!!!!!!!!!!!!!!!!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윗부분에는 이렇게 원본이랑 번역본이 같이 아포스티유씰로 철 되어있다.
















자, 이제 반도 더 왔다.

마지막 관문은, UDI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언제 서류를 갖다낼지 예약하면 된다.

18일에 아포스티유 스탬프 받고 집에 와서 바로 19일 다음날로 예약 잡았다 ㅋㅋㅋ



19일에 정말 끝날 것이라는 생각에 바군이랑 나랑 둘다 너무 신나서 행복했는데..

나의 실수로 ㅠㅠ 미뤄져버렸다.


아무튼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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