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7,700km ✈︎ 그래도 사랑하니까/한국 : 180322~180402

[18.03.30.] 포천에서 서울, 4D 레디플레이어원, 태조감자국

노르웨이펭귄🐧 2018. 4. 27. 13:59



18.03.30. 일상 in 포천, 서울

 

 

 

 

약혼 축하 파티를 하고 (소맥으로 달리고)

 

바군은 잔뜩 취해 잠들고, 이 날 아침까지도 숙취에 정신을 ㅋㅋㅋ

 

라면 같이 먹고, 퇴실시간 되서 바군 겨우 붙들고 퇴실

 

 

 

 

대중교통 이용해서 나가야하는데..

바군이 계속 속이 안좋다고 해서 걱정


 



 

결국...

화장실을 찾아 걸어가는 포천 여행 온 외국인...

 

 

 

 

 

 

 

화장실 갔다와서

양치질을 해야겠다며 ㅋㅋㅋㅋㅋㅋ

 

양치하러 다시 화장실로 걸어가는 포천 여행 온 외국인...

 

 

 

 

 

시내버스를 타고 포천 운천터미널로 나갔고,

 

 

거기서 서울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바군이 제일 좋아하는

 

찰떡아이스크림을 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천터미널이 가본 분들은 알겠지만..

굉장히 작고, 의자들도 오래된 그런 느낌인데

 

저기에 노란머리 외국인이 앉아서

소주냄새 풍기며 찰떡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꾸 웃으면서 사진 찍으니까 짜증남ㅋㅋㅋㅋㅋㅋ

 

 

너 굉장히 안어울리는 듯 어울려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타고 서울 와서,

낮잠 좀 자고 (바군의 숙취 해소를 위해)

 

 

 

일어나서 왕십리 CGV로 고고.

 

 

레디플레이어원 4D영화를 관람했다.

 

 

나랑 바군 둘 다 4D영화를 본 적은 없어서,

예매를 미리 해놨었는데 바군 상태가 안좋아서 ㅋㅋㅋ

보다가 토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고 일어나니 괜찮다고 해서

 

같이 재밌게 관람하고 왔다.

 

 

4D로 볼만한 영화가 없으면 그냥 다음으로 미루려고 했는데,

레디플레이어원은 4D로 보기에 딱 적절한 영화였던 것 같다 :)

 

 

 

 

 


 

포토티켓도 만듦!

 

 

 

 

 

그리고 ,

바군의 꼭 가야하는 음식점 중 하나였던

 

성신여대 태조감자국에서 감자탕 저녁!

 

 

 


 

역시 물티슈로 손 닦는 외국인 바군 ㅋㅋㅋㅋㅋ

 

 

컨디션 회복해가지고 기분 좋으심ㅋㅋㅋ

 

아무튼 감자탕 맛나게 먹고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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