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 : 국제커플이야기 171

다이소 접이식 카트(다이소 손수레) 후기

✽ ✽ ✽ ✽ ✽ ✽ ✽ ✽ ✽ ✽ 다이소 접이식카트(다이소손수레) 후기 ✽ ✽ ✽ ✽ ✽ ✽ ✽ ✽ ✽ ✽ 짠!!노르웨이 이민준비 라는 카테고리를 아예 새로 만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나랑 바군이 애쓰고 있는 부분이 여기니까.감성이의 끄적임 게시판에 쓰려다가... 사실 이민준비 때문에 산 거는 여기에 따로 쓰기로 했당. 여기에는 노르웨이 이민 뿐만이 아니라 다른 해외로 이민 갈 때 필요한 상품들 후기도 같이 쓰도록 하겠다. 😀😀😀😀😀 첫번째 노르웨이 이민에 필요한 상품은 다이소 접이식 카트(5,000원)!!! 카트 끈 포함되어있는 접이식 카트인데, 내가 오늘 사용해봤는데 이 끈이 아주아주아주 유용하다.가격은 다이소에서 가장 비싼 가격 5,000원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더 큰 카트를 원했는데, 내가..

장거리커플의 원격 쇼핑하기 (Feat. 모카마스터 구입기)

✽ ✽ ✽ ✽ ✽ ✽ ✽ ✽ ✽ ✽ 장거리커플의 원격 쇼핑하기 (Feat. 모카마스터 구입기) ✽ ✽ ✽ ✽ ✽ ✽ ✽ ✽ ✽ ✽ 한국 돌아오고 나면... 국제연애에 대한 이야기(문화차이, 새로운 발견ㅋㅋㅋㅋ 등등)라던가...무려 작년 봄😣 의 유럽 여행기를 마무리하기로 마음먹었지만...귀찮아... 쓰기 싫어......그러니까 난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쓸테야... 하며 마이웨이 걷는 중이다. 그래서 오늘도!!! 내가 쓰고 싶은 에피소드 쓸 거라는 뜻이다 😆 커피를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좋아하는 노르웨이사람들.바군도 술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 술 없이는 살아도 커피 없이는 못 산다고!!!😱나는 그 반대인데...🙄;;; 지금 바군이 갖고 있는 커피..메이커...? 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도구들!!은..

고마워요 카카오톡, 고마워요 페이스톡

✽ ✽ ✽ ✽ ✽ ✽ ✽ ✽ ✽ ✽ 고마워요 카카오톡, 고마워요 페이스톡 ✽ ✽ ✽ ✽ ✽ ✽ ✽ ✽ ✽ ✽ 롱디 시작하고 나서, 우리는 몸이 멀어진 것만으로도 모자라시차도 7시간이나 나서 ㅠㅠ 같이 대화할 시간이 참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내가 백수이기에...^^......그리고 조금이라도 아쉬움을 달래고자 서로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영상통화를 계속 켜두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습관처럼 둘 다 집에 있어서 영통이 가능한 상황이 되면자연스럽게 카카오톡 영상통화인 페이스톡을 켜놓고 대화도 하고, 일상 공유도 하고,바군은 아침먹고 나는 저녁먹으며 나름 같이 식사도 하곸ㅋㅋㅋㅋㅋㅋ,각자 음소거 해놓고 드라마나 영화 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서로가 자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켜두고 각자 할..

노르웨이에서도 떡볶이를 먹고 싶어요 (How to make rice cakes) - 2편

✽ ✽ ✽ ✽ ✽ ✽ ✽ ✽ ✽ ✽ 노르웨이에서도 떡볶이를 먹고 싶어요. (How to make rice cakes) - 2편 ✽ ✽ ✽ ✽ ✽ ✽ ✽ ✽ ✽ ✽ 많은(?) 분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지난 번 떡볶이 만들기 1편에 이어 오늘은 2편을 들고왔다 ㅋㅋㅋㅋㅋㅋ 2018/09/18 - [한♥노 : 국제커플이야기] - 노르웨이에서도 떡볶이를 먹고 싶어요 (How to make rice cakes) - 1편 사실... 내가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번역을 해본 적도 없는데.. 이 글을 번역하려니 일이 너무 많다..게다가 이번엔 사진도 23장이나 되고... 내 맛집 글보다 본인 글에 좋아요가 많고 댓글도 많다며힘을 얻은 바군이... 열정이 넘쳐 동영상까지 두 개나 보내줌 ㅜㅜ..

노르웨이에서도 떡볶이를 먹고 싶어요 (How to make rice cakes) - 1편

✽ ✽ ✽ ✽ ✽ ✽ ✽ ✽ ✽ ✽ 노르웨이에서도 떡볶이를 먹고 싶어요. (How to make rice cakes) -1편 ✽ ✽ ✽ ✽ ✽ ✽ ✽ ✽ ✽ ✽ 시작하기에 앞서, 이 포스팅 카테고리를 노르웨이 코너에 넣어야하나..국제커플에 넣어야하나... 했는데 ㅋㅋㅋ 일단 롱디하는 상황에서 나는 전해받은(?) 이야기기에,우리의 국제커플스토리 코너로 작성한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제목에도 명시했듯이바군이 쓴 내용을 내가 받아 번역만 깨작깨작 하고 올리는 포스팅이다. 바군도, 나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에 오타나 실수 정도는 애교로 넘어가줄 수 있는 분들만 읽기바란다. 이 사건은 바야흐로 지난 주말, 떡볶이가 먹고 싶었던 바군.시차로 인해 나는 잠이 들었고, 그 이후에 바군은 떡볶이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한..

국제커플 : 롱디커플 선물 추천 - 장거리연애의 비애ㅜㅜ

✽ ✽ ✽ ✽ ✽ ✽ ✽ ✽ ✽ ✽ 국제커플 : 롱디커플 선물 추천 - 장거리연애의 비애ㅜㅜ ✽ ✽ ✽ ✽ ✽ ✽ ✽ ✽ ✽ ✽ 곧... 내가 노르웨이를 떠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요즘은 달력 들여다볼 때마다 스트레스 ㅠㅠ 지긋지긋한 롱디 또 시작이구나...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번이 마지막 롱디일 거라는 것을 우리 둘 다 알고있기에. "함께 하기 위한 준비를 하러 간다." 고 거지같은 시버러버를 애써 아름답게 포장하고 있다. 아무튼, 하루든, 이틀이든 장거리연애는 언제나 힘겨운 법.우리가 시버러버를 버티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 중 하나인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작년 여름에 제작했던 대두인형ㅋㅋㅋ보통 군대간 연인을 기다리는 여자친구들이 많이 하는 것 같던데..내..

괜히 짜증내는 내 모습이 싫을 때 읽는 글

별 거 아닌 사소한 일로 바군에게 짜증을 너무 자주 내는 것 같아 미안했다. 그래서 내가 찾은 방법은 한 달 전 일이던, 일주일 전 일이던, 10분 전 일이던.바군에게 미안한 일이 생각날 때마다 "미안하다." 고 내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것이었다. 이미 엎지른 물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엎질러진 물을 닦기라도 해야하니까. 바군은 내가 나중에라도 "저번에 내가 ~~~했던 거 너무 미안해.." 라고 말하면 정말 괜찮다고 했다.그 일로 본인도 속상하고 슬펐지만, 내가 미안하다고 얘기하는 순간부터 그 일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버린다고 했다. 어제도 같이 집을 청소하다가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 짜증이 확 나서,나보다 더 열심히 청소하다가 잠깐 일보러 밖에 나간 바군을 찾아 나섰다. 바군도 내가 신경..

국제커플 : 노르웨이어 배우기 -노르웨이어 교재추천

✽ ✽ ✽ ✽ ✽ ✽ ✽ ✽ ✽ ✽ 국제커플 : 노르웨이어 배우기 -노르웨이어 교재추천 ✽ ✽ ✽ ✽ ✽ ✽ ✽ ✽ ✽ ✽ 국제커플의 숙명 중 하나, 서로의 언어 배우기.영어로도 벅찬, 아니 한국어도 맞춤법이나 잘 안쓰는 단어들 의미 제대로 안다고 자신하지 못하는 난데...노르웨이어...라니...😞 노르웨이 사람들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영어만 해도 살아가는 데에는 어려움이 크게 없긴 하겠지만.노르웨이에서 결혼해서 살기 시작하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노르웨이어 학교로 언어 배우러 다녀야된다...그리고 어쨌거나 노르웨이어를 사용하는 노르웨이에 내가 있다면, 노르웨이어를 배워야하는 게 맞으니까. 이 현실은 이미 깨달은 지 오래지만, 지금까지는 그저 영어공부를 먼저 하겠다는 핑계로 미루다..

국제커플 : 여자의 그 날은 위험해 2탄...

✽ ✽ ✽ ✽ ✽ ✽ ✽ ✽ ✽ ✽ 국제커플 : 여자의 그 날은 위험해 2탄... ✽ ✽ ✽ ✽ ✽ ✽ ✽ ✽ ✽ ✽ 롱디 쉼표 찍고 노르웨이에서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는 요즘. 아주 큰 사건이 터져버렸다... 이사 준비를 하면서 이것저것 사들이고 있는 우리 커플...구입한 물건에 문제가 생겨버림... 그래서 그거 산다고 투자한 시간들과 노력들이 무산이 되어버렸고...그 물건은 다시 구할 수 없다고 한다....... 여기서 나의 성격은 👩🏻 문제가 생김 -> 문제가 생긴 원인을 따져봄 -> 내 잘못이 아니라 타인의 잘못임-> 내가 손해를 본 것이 있음 -> 컴플레인해서 문제를 해결 바군의 성격은 👱🏻‍♂️ 문제가 생김 -> 내가 손해를 본 것이 있음 -> 손해보고 말아버림 ........ 극과 극의 우리..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말자

친한 친구가 결혼을 해서 신혼집에 놀러갔었던 적이 있었다.친구랑 친구 남편이랑 같이 밤새 이야기를 나누며 안주 없이 가볍게 술 한 잔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뭐 간단하게 시켜먹을까? 얘기가 나와서 메뉴에 대해 논의하다가친구 남편이 "냉장고에 소고기 조금 남은 거랑 숙주 있는데 굴소스 해서 볶아서 간단하게 안주할까?" 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보고 속으로 '내 친구가 괜찮은 사람을 만났구나.' 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냉장고에 뭐가 있는지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 '내 친구가 피곤하거나 아플 때면 남편이 많이 도와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참 기분이 좋았다. 나도 최소한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는 알고 있는 남편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결혼을 할 지, 안 할지는 모르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