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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버블티 맛집 : 오슬로 버블티 카페 Teaology/Mama 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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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내 돈 직접 지불한 비댓가성 솔직후기
오슬로에 사는 친구가 새로 생긴 버블티집이 있는데,
맛이 아주 괜찮다고 칭찬해서! 친구와 함께 방문해보았다.
원래 이전에 갔던 버블티집은 보바차 오슬로라는 곳이었는데,
오슬로에도 버블티 열풍이 부는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작년에 새로 생겼다는데 구글맵에 Teaology라고 치면 나온다.
버블티전문점이라고 나와서 그런가 싶었는데..
가보니까 쌀국수도 같이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됨.
쌀국수집 상호 이름은 Mama pho.
건물 사이에 둘러싸여있는 광장 안에 있었는데..
그래서 구글맵 찍고 가는데도 찾기가 은근 어려웠다.
간판에 게다가 Pho라고 크게 써있어서 아닌줄...
여기 맞아요...
친구말로는 쌀국수도 굉장히 맛있다고 했다.
베트남음식 러버 나는... 여기서 꼭 한 번 포를 맛봐야겠다고 다짐.
문에 Teaology와 Mamapho가 같이 써있다.
문 열고 들어가면 된다.
가게 내부는 굉장히 작고 아담함.
여기서 주문하면 되는데, 포도 맛있고 버블티도 맛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이라..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버블티 나오는데에 시간이 좀 걸린다.
버블티 메뉴는 12가지나 있는데, 미듐사이즈 500ml는 69크로네(9200원),
라지사이즈 700ml는 89크로네(12,000원)이다.
하... 노르웨이 물가 진짜........ㅠㅡㅠ
그래도 여기는 500ml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서
많은 양을 원하지 않는다면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기때문에 장점.
버블티 종류는
1. Dirty chata
2. Chai Tea
3. Doctor Hibi
4. Black ocean
5. Matchata
6. Taro
7. Mango Jasmine
8. Lime tea
9. Coco bay
10. Matcha latte
11. Choco chata
12. Forest king
이렇게 열 두가지가 있다.
거의 항상 타로버블티를 마셨었기에 타로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여기서 마셨던 차이티가 맛있었다고 해서 차이티로 주문해보았다.
그렇게 받은 차이티버블티.
500ml는 양이 적은 것 같다 ㅠ.ㅠ
흑당버블티느낌인데 많이 달지 않고 타피오카펄도 잘 삶아져서 쫄깃쫄깃.
맛이 아주 괜찮았다.
700ml짜리 라지사이즈는 컵이 이등분 되어있던데,
다른 사람이 마시는 것 보니까 각각 다른 맛을 주문할 수 있음!!!!! ㅇㅅㅇ
다음번엔 무조건 700ml로 주문해서 다른 맛을 맛봐야겠다 다짐하며..
맛있게 500ml 클리어.
오슬로에서 버블티가 땡긴다면...
너무 비싸니까 ㅠㅠ 직접 만들어 마시는 것을 강추하나...
그럴 여건이 안된다거나 귀찮다면 Teaology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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