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크리스마스 23

노르웨이 일상 : 휴일 일상 - 느긋한 아침식사, 크리스마스 잔반 음식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휴일 일상 - 느긋한 아침식사, 크리스마스 잔반 음식 ✽ ✽ ✽ ✽ ✽ ✽ ✽ ✽ ✽ ✽ 바군의 회사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부터 1월 1일까지 쭉~ 휴가다.12월 25일, 1월 1일 등 법정공휴일이 아닌 다른 날들은 그냥 주는 휴가는 당연히 아니고,1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근무하는 동안 매일 15분씩 근무를 더 하는데그게 모여서 이렇게 긴 휴가가 된다. 매일 15분씩 일 더하는 것은 사실 알아채기도 어려울 정도인데(보통 9시 출근이면 8시 45분정도까지 출근하는 그런 느낌!???) 연말에 이렇게 쭉 쉬게 되니까 엄청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노르웨이의 꽤 많은 회사들이 이렇게 크리스마스휴가를 준다고 하는데,바군 회사도 그러니 참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크리스마스음식, 그 후...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크리스마스음식, 그 후... ✽ ✽ ✽ ✽ ✽ ✽ ✽ ✽ ✽ ✽ 기름진 노르웨이 크리스마스음식을 이틀동안 먹고나니...바군도 그랬지만 특히 나도 ㅠㅠㅠ 뭔가 깔끔하고 가벼운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열심히 메뉴를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이탈리아음식들!매운 고추를 넣은 올리브오일파스타에 스테이크 한 조각에, 카프레제샐러드를 만들기로 했다. 내가 샤워하는 동안에 바군이 열심히 만든 카프레제샐러드.모짜렐라치즈랑 토마토 예쁘게 컷팅해서 하나씩 번갈아가며 둘러줌ㅋㅋㅋㅋ우리가 좋아하는 올리브오일 왕창 뿌리고!!! 그리고 바군이 샤워하는 동안에 내가 만든 새우 가득 넣은 올리브오일파스타.파스타면은 바군이 삶았는데... 양조절실패...파스타만으로 2.5인분이 나..

노르웨이 일상 : Ribbe와 25일 크리스마스 보내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Ribbe와 25일 크리스마스 보내기 ✽ ✽ ✽ ✽ ✽ ✽ ✽ ✽ ✽ ✽ 25일 크리스마스, 이 날에는 노르웨이의 또 다른 전통음식인 Ribbe(리베)를 먹기로 했다.리베 또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음식이라.. 하루종일 집에 붙어있으면서 요리하기 좋았다. 일단 별모양 전등을 달아주고 ㅋㅋㅋ사실 이건 12월이 되면 거의 모든 노르웨이 집 창문에 걸려있는 전등인데,우리도 하나 장만하고 싶었으나 우리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색깔을 찾지 못해서구입하지 않고 있었는데...이렇게 뙇! 발견해서 얼른 사왔다 ㅋㅋㅋㅋㅋ 조금 늦었지만 어차피 우리만 보는 창문에 달아놓을거라서 바군이 뚝딱 설치해줌. 불을 켜면 이런 느낌!볼 때마다 크리스마스, 겨울느낌 나서 너무 뿌듯뿌..

노르웨이 일상 : Pinnekjøtt과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보내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Pinnekjøtt과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보내기 ✽ ✽ ✽ ✽ ✽ ✽ ✽ ✽ ✽ ✽ 노르웨이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바군도 올해말고는 항상 베르겐에 가서 가족들과 보냈다고 한다. 올해는 12월 초에 온 가족들과 함께 테네리페에 다녀왔으니..크리스마스때 또 베르겐에 가는 것 보다는 그냥 오슬로에서 나랑 바군 둘이서 보내기로 했다. 대신 크리스마스 느낌은 물씬 내기로 ㅋㅋㅋ 진저브래드쿠키만들기!내가 다양한 모양의 쿠키틀을 샀는데, 쿠키반죽은 바군이 만들었지만..쿠키틀로 반죽 찍는 재미가 아주 좋았다... 왜 아이들이 쿠키만드는 것을 재밌어하는지 알겠다는...^^..ㅋㅋㅋㅋㅋ 우린 두 명뿐이고... 게다가 난 과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노르웨이 일상 : 양고기, 돼지고기맛 과자, 월남쌈, 크리스마스준비, 운동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양고기, 돼지고기맛 과자, 월남쌈, 크리스마스준비, 운동 ✽ ✽ ✽ ✽ ✽ ✽ ✽ ✽ ✽ ✽ 지난 달엔가... 바군이 나에게 노르웨이의 크리스마스시즌 과자에 대해 얘기해줬었다.노르웨이 대표 크리스마스음식인 소금에 절인 양고기요리와 오븐돼지고기요리맛 과자가 나왔다고. 와... 궁금한데 절대 돈 주고 사먹고 싶지 않은 과자다. 라고 말하고 말았는데,얼마전에 마트에서 그 과자를 실물영접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구매는 안함. 앞으로도 안 할 예정!!!!! 가격은 29.9kr(4,000원 정도) 보통 일반 크리스마스시즌 과자는 이렇게 포장지가 예쁘게 바뀐 모습인데... Sørlands chips 브랜드에서 나온 오븐 돼지고..

노르웨이 일상 : 오슬로 크리스마스마켓 2019년 방문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오슬로 크리스마스마켓 2019년 방문기 ✽ ✽ ✽ ✽ ✽ ✽ ✽ ✽ ✽ ✽ 원래 올해는 오슬로크리스마스마켓은 방문할 계획이 없었는데,노르웨이에 있는 내 유일한 친구(바군 제외)를 만나러 오슬로 나들이를 다녀왔고,친구가 날 위해 크리스마스마켓도 구경하자고해서 다녀왔다. 굳이 시간내서 갈 생각은 없었지만, 기회가 되어 다녀오니 역시 기분은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마음 참.......... 기차타고 슝슝 오슬로까지 달려갔고,네셔널씨어터역에서 내리니,지난 2년 이 시즌마다 봤던 크리스마스트리가 3년차인 올해에도 여전히 자리잡고 계심.🎄 그렇게 크리스마스마켓도착.마켓때문에 관람차도 생기고, 이곳저곳 불빛이 반짝반짝 거리에 있는 나무에 다 줄전구가 둘러져있..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시댁에서 먹은 노르웨이음식들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시댁에서 먹은 노르웨이음식들 ✽ ✽ ✽ ✽ ✽ ✽ ✽ ✽ ✽ ✽ 베르겐에 가면 좋은 점 중 하나!다양하고 맛있는 노르웨이음식을 질릴 때 까지 먹을 수 있다. 장점이지만... 한식없으면 안되는 나에겐 단점으로 작용도 한다 ㅠㅠ 베르겐에 이번에 4박 5일 있었는데, 4박 5일이 한계였다...지난 번의 경험으로 인해 라면도 두 봉지 들고가서 먹었지만은...라면으로 해소할 수 없는.. 노르웨이음식의 느끼함.............. 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먹을 땐 맛있어서 너무 잘 먹음...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가족들없이 딱 넷이서 먹은 저녁식사.이건 아버님이 해주신 메뉴였는데, 가자미랑 정말 비슷하게 생긴 노르웨이생선으로 만든 음식이었다. 생선을 별로 좋..

노르웨이 일상 : 크리스마스 어드벤트캘린더 (Advent Calendar)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크리스마스 어드벤트캘린더 (Advent Calendar) ✽ ✽ ✽ ✽ ✽ ✽ ✽ ✽ ✽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여기는 확실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물씬. 어딜가든 크리스마스장식이 화려하게 되어있고,심지어 집집마다 전구장식과 크리스마스 전등 장식, 인형 등 엄청 꾸며두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잔뜩 꾸미고, 그리고 또 중요한 행사 중 하나,바로 크리스마스어드벤트캘린더!!!!!!!!!!!! 이런식으로 생겼다. 장보러갔다가 어드벤트캘린더 보고 바로 구입!!!!!!어드벤트캘린더는, 아이들을 위한 거긴 하지만ㅋㅋㅋ 어른들도 많이들 구입하는 것 같다.(우리같이) 예전에 바군이 한국으로 크리스마스선물 보내줬을 때 같이 넣어..

의문의 육포, 새 비자 받기, 잘생긴 내남편, 그리고 크리스마스 ⭐️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의문의 육포, 새 비자 받기, 잘생긴 내남편, 그리고 크리스마스 ⭐️ ✽ ✽ ✽ ✽ ✽ ✽ ✽ ✽ ✽ ✽ 스웨덴에서 사온 립과,후렌치후라이 해먹는다고 잔뜩 샀던 감자를 활용한 토요일 저녁메뉴.감자튀김 너무 맛난데... 감자 껍질 벗기는 것...... 너무나 곤욕스럽다... 립 거의 매주 먹는 것 같은데... 아직도 6개는 남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톡홀름맥주까지.조만간 스웨덴에 또 가야된다... 맥주가 없어서가 아니라... 판트해야됨...판트해야되는 빈 맥주캔이 베란다에 두 포대기 째 쌓이고있다 ^^^^^^^ 그래도 나름 갖출 것은 다 갖춘 베이비립 ㅋㅋㅋㅋㅋ감튀에 콘에 감자그라탕에 구운 야채들까지~~ 맥주가 술술 넘어가요~ 그리..

노르웨이 현재 날씨 : 11월 11일 오슬로 날씨

✽ ✽ ✽ ✽ ✽ ✽ ✽ ✽ ✽ ✽ 노르웨이 현재 날씨 : 11월 11일 오슬로 날씨 ✽ ✽ ✽ ✽ ✽ ✽ ✽ ✽ ✽ ✽ 지난주부터 눈이 계속 오고 쌓이더니..오늘은 진짜 눈이 펑펑 온다. 엄청 많이 쌓였다.우리집 테라스인데.. 안그래도 꼬꼬마 해치가 눈때문에 더 작아보임 ㅠㅠ 밖에 내놓은 라벤더와 다알리아 화분..... 안녕.......내년 봄에 다시 만날 수 있으면 다시 만나자....... * 공감 및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아래 하트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