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의 꽃 49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만우절에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공화국

✽ ✽ ✽ ✽ ✽ ✽ ✽ ✽ ✽ ✽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만우절에만 존재하는 나라, 리투아니아 우주피스공화국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 ✽ ✽ ✽ ✽ ✽ ✽ ✽ ✽ 트라카이성을 갔다가 빌뉴스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가는 길.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푸릇푸릇 잎파리들이 너무 예쁘게 어우러졌다. 하늘이 파래서 그런가, 녹색이 노란색처럼 보인다. 이 공사판ㅋㅋㅋ 지나가면 트라카이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버스 가격은 올 때와 마찬가지로 1.8유로. 버스 탑승해서 가는 길을 구경한다.꽃집이 어딜가나 있다. 예쁘다 이런 도로를 계속 달리면, 어느새 빌뉴스에 도착. 이제 우주피스공화국으로 가기 위해, 빌뉴스 시내로 걸어간다.맥도날드를 지나서, 이런 도로도 조금 걸어가고 기찻..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리투아니아 빌뉴스, 트라카이성

✽ ✽ ✽ ✽ ✽ ✽ ✽ ✽ ✽ ✽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리투아니아 빌뉴스 근교여행 트라카이성 ✽ ✽ ✽ ✽ ✽ ✽ ✽ ✽ ✽ ✽ 백조 친구들을 뒤로하고, 이제 트라카이성으로 다시 걸어가는 길. 트라카이가 호수에 있는 섬이니까, 백조가 살고 있는 곳은 호수였을까.생각하며 천천히 걸어갔다. 이 집들은 분명 리투아니아에서 비싼 집일거야라고 생각하면서 ㅋㅋㅋㅋ서울에서도 한강 바로 앞에 집들은 비싼 집들이니까!! 여기에 오면 다 온 것이다.왼쪽으로 가면 성이 보인다는 표지판과 인포메이션!!! 저기에 화장실도 있다. 화장실 이용가격은 0.5유로.리투아니아 화장실도 유료인 곳이 많다. 식당에서 밥 먹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들어와서 화장실 좀 이용할 수 없냐고 물어봤더니돈 내고 이용하라고 했던 것도 봤다..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빌뉴스 근교 트라카이성 가기

✽ ✽ ✽ ✽ ✽ ✽ ✽ ✽ ✽ ✽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빌뉴스 근교 트라카이성 가기 ✽ ✽ ✽ ✽ ✽ ✽ ✽ ✽ ✽ ✽ 빌뉴스 호스텔 10인실이라서... 그리고 남자가 대부분이라서, 코 고는 사람이 있을까봐 사실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코를 고는 사람은 없었다. 꿀잠자고 일어나서, 거실로 올라왔다. 빌뉴스 백패커스호스텔 주방. 중간중간 이렇게 창문도 있는데,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기분 좋았다. 주방에 이곳저곳 벽마다 다 낙서가 되어있다. 나름 빈티지 느낌이라고 하면 그럴 수 있겠다.. 여기서 전날 내가 사둔 요거트는 냉장고, 초코송이를 냉동실에 미리 넣고 비닐봉지로 감싸서 포스트잇에 내 이름 써서 붙여놨었는데 그대로 있었당. 헤헤. 조금 걱정했는데. 내 아침식사 ㅋ..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빌뉴스 구시가지 맛집, 빌뉴스 물가

✽ ✽ ✽ ✽ ✽ ✽ ✽ ✽ ✽ ✽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빌뉴스 구시가지 구경 및 빌뉴스 맛집 ✽ ✽ ✽ ✽ ✽ ✽ ✽ ✽ ✽ ✽ 카우나스에서 빌뉴스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쯤 되었다.빌뉴스 구시가지도 그렇게 볼 거리가 많은 곳이 아니라서 이 날 바로 둘러보고다음 날 빌뉴스 근교 트라카이 성을 갔다가 다시 와서 우주피스공화국 가고, 그 다음 날에는 일찍 카우나스로 다시 넘어가서 그 맛집을 ㅋㅋㅋㅋㅋㅋㅋ다시 방문해서 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떠나기로 혼자 계획을 세웠다. ㅇ_ㅇ 빌뉴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고 한다.한국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리투아니아지만, 알고보면흥미로운 역사거리가 많은 나라인 것 같다. 일단 발트3국에서 가장 면적이 크고 인구가 많다고 하니까. 빌..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빌뉴스 백패커스호스텔 후기

✽ ✽ ✽ ✽ ✽ ✽ ✽ ✽ ✽ ✽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빌뉴스 숙소 백패커스호스텔 후기 ✽ ✽ ✽ ✽ ✽ ✽ ✽ ✽ ✽ ✽ 카우나스 버스터비널에서 빌뉴스로 가는 버스 안. 카우나스를 떠나 빌뉴스로 드디어 가는구나.리투아니아 수도라는 빌뉴스는 어떨까? 카우나스에서 만난 사람들은 빌뉴스보다 카우나스가 더 좋다고 하던데.. 그래도 카우나스는 볼 거리가 없어서 좀 심심했다.빌뉴스는 우주피스공화국(내가 가장 기대한 곳)이랑 트라카이성도 있으니까. 빌뉴스 버스터미널.정말 별거 없는 작은 버스터미널이다. 돈을 아끼기 위해 숙소는 호스텔로 찾아봤다.카우나스에서도 호스텔을 찾아봤으나 관광지로 막 유명한 곳이 아니라서 그런가,카우나스에는 호스텔이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에어비엔비를 썼지만, 시내랑 완전..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카우나스 대맛집!!! 그리고 카우나스에서 빌뉴스로.

✽ ✽ ✽ ✽ ✽ ✽ ✽ ✽ ✽ ✽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카우나스 맛집 리투아니아 전통요리. 카우나스에서 빌뉴스로 버스이동하기. ✽ ✽ ✽ ✽ ✽ ✽ ✽ ✽ ✽ ✽ 오늘은 카우나스에서 빌니우스로 가는 날.아침에 일어나서 호스트와 인사를 나누었다. 2박에 25,0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았지만,2인 기준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2인 1박 12,500원이니... 엄청 저렴한 숙소였던 것이다. 난 혼자 침대 두 개를 썼으니까. 그리고 호스트도 너무 친절하고 좋았다. 마지막 날이라서 퇴실하면서 인사를 나누는데 선물이라며... 리투아니아 초콜릿을 줬다.호스트는 리투아니아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 사람이었어서, 그 이야기를 듣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숙박도 저렴한데 이렇게 선물까지 주다니...새로운..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카우나스 식당에서 저녁식사 및 맥주 -저렴한 물가

✽ ✽ ✽ ✽ ✽ ✽ ✽ ✽ ✽ ✽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카우나스 식당에서 저녁식사와 맥주 ✽ ✽ ✽ ✽ ✽ ✽ ✽ ✽ ✽ ✽ 배가 고파서 시간을 보니 이미 저녁시간.저녁 먹을 곳을 찾기 위해(맥주 한 잔 곁들일 곳을 찾기 위해) 구글맵에서근처 레스토랑을 찾아봤다. 가까운 곳에 평점이 엄청나게 높은 곳이 있어서 ㅇ_ㅇ거기로 갔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일단 만족. 그리고 가게 내부가 되게 작았다. 식물들도 많았고, 저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나온다.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식당 가격. 메뉴판을 갖다주길래 일단 맥주를 주문했다. 생맥주가 없다고 해서 병맥주를 시켰다.맥주 세 종류 중에 맨 마지막거 시켰던 것 같다. 리투아니아 맥주 가격은 3유로..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리투아니아에서 옷쇼핑하기, 카우나스 구시가지

✽ ✽ ✽ ✽ ✽ ✽ ✽ ✽ ✽ ✽ 발트3국 리투아니아 자유여행 : 카우나스 구시가지 구경, 리투아니아에서 옷 사기. ✽ ✽ ✽ ✽ ✽ ✽ ✽ ✽ ✽ ✽ 간식거리도 샀으니 카우나스 시내를 더 구경하러 돌아다녔다.날이 흐려서 아쉽지만 그래도 관광객은 정말 없었다. 유럽답게 성당이나 교회건물처럼 보이는 곳이 많았다. 여기는 카우나스 시내의 맨 끝으로 가면 있는 곳이었는데저 동상인 사람이 뭔가 카우나스에서 중요인물인듯 했다. 종교와 관련된 사람같은데. 그리고 아까 위의 건물을 지나서 좀 더 걷다보면 카우나스성이 나온다. 사실 별건 아니라길래 굳이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시내에서 너무 가까워서 ㅋㅋㅋ 카우나스에 있다면 그냥 시내 구경하면서 슥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공원처럼 산책로와 놀이터도 같이 잘 마련되어있다..

네덜란드 여행, 암스테르담 근교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구경하기

✽ ✽ ✽ ✽ ✽ ✽ ✽ ✽ ✽ ✽ 네덜란드 경유 여행 : 암스테르담 근교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 ✽ ✽ ✽ ✽ ✽ ✽ ✽ ✽ ✽ 인천에서 00:55 출발하는 암스테르담행 klm항공 비행기를 탔다.원래는 11시간 35분 동안의 비행이었지만,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11시간 35분 비행이라니... 진짜 KLM을 다시 이용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다.경로가 다른 유럽항공사에 비해 더 오래 걸리는 느낌이다. 3월 24일 새벽에 한국에서 출발했는데, 네덜란드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3시 40분 정도.여전히 3월 24일 새벽이었다.... 무서운 시차. 인천공항에 늦게 도착했던 탓에 정리하지 못했던 것들을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서 마무리했다.유심칩을 바꿨고, 내 안부를 궁금해할 소수의 사람들에게 내 소..

겨울 아이슬란드 : 아이슬란드 택시비 이야기, 그리고 케플라비크공항 안녕!

✽ ✽ ✽ ✽ ✽ ✽ ✽ ✽ ✽ ✽ 겨울 아이슬란드 : 케플라비크공항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아이슬란드에서는 택시를 지양합시다. ✽ ✽ ✽ ✽ ✽ ✽ ✽ ✽ ✽ ✽ 아이슬란드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새벽 네시였으니 ㅋㅋㅋ너무 어두컴컴한 시간에 떠났다. 전 날까지도 오로라를 구경하다가 늦게 잠들었고,그렇게 쪽잠을 자고 일어나서 급하게 짐을 챙겨 숙소를 떠났다. 그러는 길에 내 미러리스카메라 파우치를 에어비앤비 내려가는 계단에서 떨어뜨렸다.대참사...ㅠㅠ 새벽에 껌껌한 계단에서 보이는대로 급하게 주워담고 공항에 도착해서 확인해보니,카메라 배터리가 없었다... 아무래도 떨어뜨렸을 때 주워오지 못 한 것 같았다. 배터리는 내가 한 개만 갖고 왔는데.ㅠㅠ이렇게 108일동안 유럽여행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