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보고 느낀 것들

노르웨이 즉석식품 맛보기 : 노르웨이 스튜, LYS LAPSKAUS 맛보기

노르웨이펭귄🐧 2020. 2.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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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즉석식품 맛보기 : 노르웨이 스튜, LYS LAPSKAUS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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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노르웨이의 잔반음식이라고 설명했던 그 스튜를

쿱에서 유통기한임박으로 판매하길래 구입해보았다.



요즘 즉석식품 중에서 딱히 땡기는 것이 없어... 잘 안사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음식을 해먹고 남은 음식들로 바군이 이 스튜를 해줬었고,

아주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마침 40% 할인도 하니까! 맛보기로 했다.









위의 포스팅에 나오는 잔반 음식이 바로 이 음식이다.

물론 즉석식품이니까, 이전에 바군이 해줬던만큼 맛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까 ㅋㅋㅋ 구입!!







이미 뜯고나서 사진찍는게 생각나서... 죄송합니당...

아무튼 이렇게 생겼다.


flatbread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써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플랫브레드는 엄청 얇고, 과자처럼 딱딱한 빵 종류 중 하나이다.



우리는 그냥 귀찮아서 스튜만 끓여서 먹기로.












가격은 원래 59크로네(7900원)인데,

유통기한 임박상품으로 40% 할인해서 35.4크로네(4700원 정도).



노르웨이 다른 즉석식품의 가격에 비교했을 때, 엄청 저렴한 가격.

왜냐면 1kg의 양이라서 3인분 정도 되는 양이기 때문에!!!







뒷면엔 영양성분이랑, 어떻게 조리해서 먹으면 되는지 나와있다.

뜯어서 냄비에 붓고 8분 끓이거나,

봉지째로 냄비에 넣어서 물에 20분 끓이거나,

오븐 170도의 온도로 20분동안 데우거나.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인 뜯어서 냄비에 붓고 8분 끓이는 것으로 택했다.













냄비에 부어보았는데 뭔가 이전에 바군이 해줬던 그 스튜랑 비슷한데..

다른 느낌... 색깔도 좀 덜 진하고!?

즉석식품의 느낌이 폴폴 나는 그런....


그래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서 진짜 별로일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햄도 많이 들어있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다행.







중불로 끓이면서 냄비 밑바닥에 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기.









사실,,, 나는 물을 좀 더 추가했다. 그래서그런가 수프가 되어가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

8분 끓이라고 써있었지만, 나는 좀 더 끓여서 완성!!













그릇에 덜어서 취향껏 후추를 더 첨가해서 먹던지 하면 된다.

나는 후추를 좋아하니까 후추를 톡톡!!









이렇게 다양한 야채와 고기가 들어있다.


그리고... 짠맛이 엄청엄청 강했다 ㅠㅠ

물 넣으라는 말이 없었으나 내 마음대로 물을 추가했음에도.. 짰다.


빵이랑 꼭 같이 먹어야할듯......





맛은... 기대를 워낙 안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물론 바군이 직접 만들었던 그 스튜가 훨씬 맛있지만,

가격과 조리과정을 생각했을 때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ㅋㅋㅋ

(집에서 제대로 만들면 하루종일 끓여야된다... 그치만 이건 8분만 끓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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