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일상 :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햄치즈토스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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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일상 :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햄치즈토스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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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때때로 배고픔을 느끼는 나를 위해... 바군이 자주 해주는 메뉴다.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기 좋고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맛도 좋아서 나도 좋아하는 음식!

바로 햄치즈토스트. 이름만 들으면 식상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머스터드 소스를 바르기때문에

코를 톡 쏘는 맛이 아주 ㅋㅋㅋㅋ ㅋ 좋다!!! (머스터드 좋아하는 커플)

준비물은

치즈, 햄(햄은 없어도 됨. 우리는 있어서 넣었지만 평소엔 안 넣음), 머스터드소스, 빵,

오레가노가루(선택사항)

이것이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사용한 화이트치즈.

노르웨이에서는 한국에서 자주 먹는 슬라이스치즈보다는 이런 치즈를 더 자주 먹으니

이 치즈를 썼는데, 슬라이스치즈를 써도 상관 없음

그리고 내가 빵 먹을 때 햄 올려먹겠다고 징징대서 바군이 사준 슬라이스햄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잘 안먹어서 곰팡이 생겨서 결국 버림 ㅠㅠㅠ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이 날엔 이 햄이 있길래 햄도 추가하기로...

우리는 빵을 냉동실에 보관하기 때문에 빵을 꺼내서 토스터기에 살짝 구워주고

뚜껑 부분에는 머스터드를 쭉쭉 발라줬다.

그리고 밑면으로 쓸 빵에는 햄을 올리고 치즈를 넉넉히 올려주고! 오레가노가루를 뿌려줬다.

그리고 빵 뚜껑을 덮어준다.

그럼 준비 끝........

예열된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완성된 샌드위치를 그대로 올려 잘 눌러준다.

냄비뚜껑같은거 올려주면 딱 좋음 ㅎㅎ

이제 좀 기다려주면 되는데, 우리는 이것만 먹기엔 아쉬우니까 토마토샐러드도 만들기로 했다.

햄치즈토스트에는 이 토마토샐러드가 또 어마어마하게 잘 어울림!

준비물은

토마토, 양파, 발사믹소스가 끝ㅋㅋㅋㅋㅋㅋ

토마토랑 양파 잘 썰어주고 볼에 담아서 발사믹소스 넣고 잘 버무려주면 된다.

양파의 매운 맛이랑 토스트에 있는 머스타드의 톡쏘는 맛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맛에 먹는 것 아닌가유... 케케

그 사이 완성된 토스트.

토스트는 중간에 확인해서 한 번 뒤집어줘서 양 쪽을 다 구워줘야한다.

탄 것처럼 보이지만 저것이 완성된 모습이라는 것!

보기 좋게 반으로 딱 갈라주면 이런 비주얼이 나옴ㅋㅋㅋㅋ 치즈 쭉쭊... 크...

옆에서 바군은 양파토마토샐러드 비벼주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배고픈데 시간이 좀 늦었어서 거하게 먹기가 양심에 찔렸기에 만든 음식이라

간단하게 맥주도 한 캔씩 하기로 :)

치즈 늘어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당... 이래서 치즈는 많을 수록 좋다는 것 크하하하하하ㅏ

샐러드 옆에 살짝 덜어서 토스트랑 같이 먹으면 꿀맛.

거하게 먹기엔 좀 부담스럽고 쉽고 빠르게 해 먹을 음식을 찾는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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