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집에서 더 잘 놀고 잘 먹은 일상들 ✽ ✽ ✽ ✽ ✽ ✽ ✽ ✽ ✽ ✽ 점점 봄이 오는 것 같아서 겨울동안 우리집을 더욱 따뜻하게 해줬던..테라스 바람막이를 뜯어냈는데, 그러면 그렇지. 주말 지나자마자 바로 다시 쌀쌀해지며 눈비가 내리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 내둔 해먹이랑 파라솔 홀더가 참 안쓰럽........... 원래 올해 5월에 베르겐에 갈 계획이 있었다.바군의 조카 한 명이 열 여섯살이 된 올해에 세례를 받는 날인데,노르웨이에서는 생일과 결혼식만큼 축하받아야하는 행사라고 한다. 난 항상 베르겐에 가을과 겨울에만 갔었어서5월이라니!!! 따뜻한 베르겐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설렘을 갖고 있었고,조카의 부모님이 이렇게 초대장도 보냈다. 조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