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막스버거 : 스웨덴 대표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MAX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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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막스버거 : 스웨덴 대표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MAX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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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에어비앤비 예약한 Halden에서 스트룀스타드도 가깝지만,

Nordby라는 스웨덴 도시가 더 가까운 쇼핑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사람들은 스트룀스타드까지 더 내려가는데,

그 이유는 스트룀스타드에 알코올 판매점이 있고 Nordby에는 없기 때문.

우리는 전 날에 이미 스트룀스타드에서 술 쇼핑을 했으니 ㅋㅋㅋ

이 날은 Nordby로 가서 스웨덴 대표 패스트푸드점!! 막스버거에서 버거 한 셋트씩 하기로 했다.

영어론 맥스지만 스웨덴어로는 막스로 읽습니당

쇼핑몰 안에 있는데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꽤 많았다.

이 때만해도 평화로운 스웨덴이었는데 ㅠㅠ

지금은........ㅠㅠ ...........

코로나 물러가랏!!!!!!!!!!!!!

주문은 입구에 있는 기계에서 주문하면 된다.

둘다 매운 것을 먹고 싶어서! 매운 고추인 치폴레가 들어간 메뉴로 골랐다.

하나는 치킨, 하나는 소고기로!

스모키 치폴레 치킨세트 115크로네

스모키 치폴레 세트(소고기) 115크로네

총 230크로네로 개당 15,000원씩 두 셋트에 30,000원 정도.

노르웨이 막스버거랑 가격은 비슷한 것 같은데,

사실상 스웨덴크로네가 노르웨이크로네보다 조금 저렴하기 때문에

노르웨이 막스버거가 같은 숫자의 크로네여도 좀 더 비쌈.

자리잡고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기계에서 주문하고 결제도 카드로 바로 하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면 우리 번호가 전광판에 뜬다.

음료는 셀프로!

리필은 안됨. 리필하려면 10kr인가 추가차지가 붙는다!

나랑 바군 둘 다 콜라 가득

케첩은 여기서 필요한 만큼 부어가면 된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개별포장된 케첩 여러개 주는 것보다

쓰레기도 덜 나오고 좋은 것 같다.

주문한지 오분도 안되었는데 바로 우리 번호 떠서 깜놀;;

엄청 빠름...

이건 치킨!

이건 소고기!

치킨엔 없는 베이컨도 들어가이씀

감자튀김은 한 접시에 부어서 같이 나눠먹는 것이 짱이쥬

내가 더 많이 먹어도 모르도록ㅎㅎ

같이 사이좋게 나눠먹었는데, 개인적으론 이 소고기버거가 훨씬 맛있었다.

아마 베이컨이 들어가서 그런가...

그리고 매운 맛은 별로 안남 ㅠㅠ

여기서 매운 맛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아무튼 ㅠㅡㅠ 아쉬웠다.

스웨덴에서 꼭 막스버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 맛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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