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7,700km ✈︎ 그래도 사랑하니까/폴란드(포즈난) : 180731~180804

폴란드 포즈난 여행 : 포즈난 분위기 좋은 멕시칸음식점 "The Mexican"

노르웨이펭귄🐧 2018. 8.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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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포즈난 여행 : 포즈난 분위기 좋은 멕시칸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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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스시에서 부페로 배 빠방하게 채우고 나와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사실... 우리 커플에게는 포즈난 너무 볼 거리 없는 것 ㅠㅠ

숙소에서 맥주 마시면서 얘기하고 놀다가 어둑해져서 날씨 선선해지면 다시 나와서 맥주마시기로 ㅋㅋㅋ








우리가 있는 동안 날씨는 정말 좋았다.

그리고 정말 더웠다......







매일 만나는 포즈난 광장..







그래도 시내 한바퀴 돌면서 만난 포즈난 성당.








안에 들어가고 싶어? 라고 바군에게 물어봤더니 "아니" 라고 바로 대답

ㅋㅋㅋㅋㅋㅋ그래 나도... 그닥... 맥주나 마시러 가자!







성당 뒤에 있는 동상도 찰칵.

사람들이 허리를 얼마나 만졌는지 금색이 되어버림...









가는 길에 장봐서 맥주랑 과일이랑 사서 숙소로 컴백.








이 날은 TATRA 맥주를 사봤는데 (더 저렴해서)

그저 그랬다... 역시 폴란드는 버팔로맥주가 짱이야!!ㅋㅋㅋㅋㅋㅋㅋ



자몽 먹으면서 루미큐브 하다가...

슬슬 어둑해지며 날씨도 선선해지는 것 같아서 밖에 나가기로 했다.

(사실 배가 고파진 이유가 가장....크..)











진도스시 옆에 있는 멕시칸 요리집에 갔다.

이름도 The Mexican ㅋㅋㅋㅋㅋ


여기는 저녁에 가려고 찜 해놨었던 터라, 딱 좋은 날에 잘 갔다.








앉자마자 타코과자랑 타코소스를 갖다준다!

그리고 메뉴는... 진도스시의 반값도 안된다....... 폴란드가 저렴한 물가다보니

진도스시가 진짜 비싼 편이다. 술 값도 비싼편인게 진도스시는 맥주 한 잔에 9zl(2700원)였는데 여기는 6zl(1800원)


우리는 돼지고기+닭고기 섞인 타코 매운맛에 엑스트라 할라피뇨까지 추가해서 주문 ㅋㅋㅋㅋ

그리고 술은 마가리따 1리터로 주문 🍸









야외 테이블에 사람들이 대부분 많이 앉아있었고, 우리도 분위기 좋은 야외테이블에 자리잡았다.

이렇게 가운데에서 물이 흐르는데 그래서 그런지.. 모기는 많았지만 분위기는 최고.







조명도 예쁘고 여기 컨셉이 제대로 멕시칸식당이라,

직원들 옷도 카우보이 복장 옷을 입고 있다.


서빙하는 여자분은 엉덩이춤에 권총 꽂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







우리가 포즈난에서 식당을 몇 군데 안 갔지만..

그래도 여기가 젤 예쁘고 분위기 좋았다.








드디어 나온 마가리따 1리터.

딸기 마가리타였는데, 1리터가 원래 이렇게 작은가... 속상했지만 맛은 괜찮았다.

우린 두 사람이지만 빨대는 4개가 나왔다...






그리고 나온 타코.

돼지고기+닭고기 타코 31.9즈워티(9700원 정도)에 할라피뇨 엑스트라 4즈워티(1200원정도),

그리고 마가리따 1리터가 32.9즈워티(만원 정도).



진도스시가 비빔밥 하나에 45즈워티정도 했으니까... 그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

폴란드 물가 사랑합니다........😍






그리고 멕시칸식당이라 그런지 ㅋㅋㅋ

매운맛 초이스했지만 매울 거라고 그닥 기대하진 않았는데 나름 매콤했다.

그리고 추가한 할라피뇨가 ㅋㅋㅋㅋㅋ엄청 매웠다!!! 둘이 같이 엄청 만족.


아쉬웠던 점은 브리또가 4장뿐이었다는거...

저 고기들을 브리또에 싸서 먹기에는 4장은 너무 부족했다는 것.....😭








그리고 마가리타 빨대로 다 마시고 나서 안에 있는 딸기 먹으라고 꺼내주는 바군 사진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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