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26. 일상 in Bergen 베르겐에서의 마지막 일정. 27일 오전 기차로 오슬로로 간다 1월 1일도 가족들과 함께 맞이한다고 하는데 바군이 30일 날에 아르바이트를 가야해서 ㅠㅠ 우리는 둘이 새해를 맞이하기로 - 것도 좋다 ^^ 그나저나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사실 바군이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하던 나에게 눈 온 베르겐 보기는 어려울 거라고ㅠㅠ 그랬는데 눈 쌓인 모습에 둘다 오잉!??ㅋㅋㅋㅋㅋ 예쁘다. 바군이 왜 베르겐을 가장 좋아하는 지 알겠다 (고향이라서 가 크지만ㅋㅋㅋ 예쁘긴 하다) 촛대의 초에 불을 붙이고 나니 눈 쌓여있는 바깥 세상과 따뜻한 실내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 이게 바로 베르겐의 일주일 날씨 사실 한국보다 노르웨이가 더 따뜻하다 다들 나에게 한국은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