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자유여행 4

겨울 아이슬란드 - 고다포스, 흐베리르, 데티포스, 그리오타이아우 동굴, 아쿠레이리, 북부 링로드

드디어! 링로드를 돌고 돌아 아이슬란드 북부! 오늘의 숙소는 아이슬랜드 북부 아쿠레이리(Akureyti) 라는 동네이다. 아쿠레이리는 아이슬란드에서 제2의 도시로 불릴 정도의 도시이다. 북쪽에 있으니, 아이슬란드 북부의 수도랄까 ㅋㅋㅋ 실제로 티스토리 지도에서 지역 설정할 때에도 아이슬란드는 레이캬비크 아니면 아쿠레이리 두 도시밖에 안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곳에 대해서는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우리의 경험상으로 봤을 때 그냥 날씨운인것 뿐이라서. 운 좋으면 보겠지! 하는 생각으로 큰 기대는 안했다 :) 오늘의 일정은 아이슬란드 링로드를 따라 아이슬란드 동부에서 아이슬란드 북부 아쿠레이리까지 가는 것. 가는 길목에 아이슬란드 가볼만한 곳이 여..

겨울 아이슬란드 - 스카프타펠 빙하트레킹 : 인터스텔라, 배트맨 등 촬영지 스비나펠요쿨

아이슬란드 여행의 꽃 스카프타펠 빙하트래킹 혹은 빙하하이킹 아이슬란드에서 하이킹을 ? 빙하하이킹? 그냥 하이킹도 아니고 빙하하이킹이라니 아이슬란드니까 가능한 말 아이슬란드? 하면 생각나는 것은 오로라, 그리고 빙하. 아이슬란드에서 투어를 선택할 때, 우리는 겨울 아이슬란드여행이었던 지라, 선택의 폭이 좁았다. 게다가 물가 비싼 아이슬란드. 사람이 하는 투어는 당연 더 비쌈 ㅠㅠ 그래서 결국 딱 두 개의 투어만 선택했고, 그 중 하나가 지난 번 포스팅이었던 1. 얼음동굴투어 2. 스카프타펠 빙하트레킹 이렇게 이다. 스카프타펠 빙하트레킹 : 바트나요쿨의 빙하 중 하나인 스비나펠요쿨(Svinafellsjokull)에서 빙하트레킹을 하는 것이다. 스비나펠요쿨은, 인터스텔라, 배트맨 비긴즈, 프로메테우스 등 헐리..

겨울 아이슬란드 - 골든서클투어2 ) 게이시르(Geysir) 간헐천, 굴포스(Gullfoss) 황금폭포

골든서클 투어 : 굴포스, 게이시르, 싱벨리어국립공원 이 세 곳을 골든서클 투어라고 한다 싱벨리어 국립공원에서 나와, 아이슬란드를 방문했다면 꼭! 가봐야 할 간헐천 게이시르로 이동 게이시르란 무엇일까? 게이시르(geysir) :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중앙구조대에 있는 간헐천(間歇泉)의 총칭. 수도 레이캬비크의 동쪽 약 80km, 론귀클 빙하(氷河)의 남단 가까이에 있으며, 1294년의 화산 분화에 따라 생겼다고 전해진다. 현지음(現地音)은 게이시르이며, 간헐천을 뜻하는 영어 가이저(geyser)의 어원이 되었다. 1913~1914년의 헤클라 화산의 분화 이후로 활동이 정지되었으며, 2000년의 지진 이후 다시 활동이 재개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게이시르(아이슬란드어: Geysir)는 아이슬란드 레이..

겨울 아이슬란드 - 골든서클투어1 )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 유네스코 세계유산

골든서클 투어 : 굴포스, 게이시르, 싱벨리어국립공원 이 세 곳을 골든서클 투어라고 한다. 렌트카로 이동하는 우리는 7박 8일간의 일정 동안 링로드를 반시계방향으로 돌기로 했다 아이슬란드는 섬나라기 때문에, 그리고 1번 국도를 쭉 따라서 가면 아이슬란드 섬 바깥쪽을 쭉 따라 한 바퀴를 돌게 된다 그래서 다들 링로드를 많이 따라가는데 개인적으로 굳이 무리해서 링로드를 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해서, 아이슬란드의 대표 투어라고 할 수 있는 얼음동굴투어, 빙하트레킹을 할 수 있는 요쿠살론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겨울의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로라”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많이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실제로 북쪽으로 가면 숙소도 더 없고, 볼 거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