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2

[18.03.28.]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바베큐파티

18.03.28. 일상 in 포천 여행 속 작은 여행! 작년에 바군 왔을 땐 가평을 갔었다. 이번에는 어디를 갈까 엄청 고민했었는데,포천으로 결정. 왜냐면... 뚜벅이니까 ㅠㅠ 바군은 운전을 잘 하지만, 한국에서는 한 번도 안 해봤으니그 리스크를 안고 렌트하기는 좀 그렇고. 나야 면허는 있지만 차가 없는 사람이니또 이 리스크를 안고 렌트하기도 그렇기에...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그리고 여행지에 가서도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편한 여행지 결국 포천으로 선택. 후보는 속초, 전주, 용인, 춘천이 있었지만... 사실 바군이 속초를 굉장히 원했는데(바다에서 해 뜨는 것을 보고싶다며..ㅋㅋㅋ) 대중교통으로 이곳 저곳 가기도 좀 불편하고,바군이 작년 가평 여행에서 굉장히 만족해했던 1. 개별 테라스..

[17.12.27.] 베르겐에서 오슬로로. 그리고 제육볶음과 소맥

17.12.27. 일상 in Bergen & Oslo 일찍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기차타서 먹을 음식거리를 챙기고(사슴고기) 바군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슬로로 가는 기차 탑승 해가 뜨기 전에 기차를 탔는데 점점 해가 뜬다 바군은 내가 하품하면 항상 따라서 하품함 내가 먼저 하고 바군이 하품할 걸 예상해서 사진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 노르웨이 진짜 겨울왕국 다운 느낌 긴 기차시간이라 수면을 취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 예쁜 풍경을 놓치긴 또 싫어서ㅠㅠ 구경 바군은 자세가 불편한지 내 어깨에 기댔다가 머리에 기댔다가 무릎에도 누웠다가...... 난 그런 바군을 상대로 장난치고 셀카 내가 장난을 계속 쳤더니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는다거나 볼을 찌른다거나) 결국 일어난 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