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행 정보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아이스크림 종류, 가격, 후기

노르웨이펭귄🐧 2019. 8.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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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아이스크림 종류, 가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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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장마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덥다고들 한다.



여긴 지금 비가 내리고 있고 오전 11시 30분인데 12도다...

여름...이라고 말하기가 무색한 날씨와 기온이지만

난 7~8월은 여름이라고 배웠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이라고 우겨보고...


노르웨이의 아이스크림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자한다.








노르웨이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REMA1000이라는 마트에 있는 아이스크림.

콘아이스크림은 평균 20~25kr정도 하는 것 같다.


한국 아이스크림 가격보다 조금 비싸지만

한국은 아이스크림을 항상 50%이상씩 할인하는 것을 고려하면...

노르웨이는 아이스크림도 비싸다 ㅠㅠㅠ





노르웨이 아이스크림은 한국처럼 할인하는 경우는 절대없고

coop이라는 마트에서 2~3개월에 한 번씩

특정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을 30%씩 할인하는 경우가 있다.


그 때 많이 사둬야됨... 30% 이상 할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ㅠㅠ





맨 왼쪽에 있는 DIPLOM-IS에서 나온 DUO 아이스크림은 신상인데

28kr(3,800원 정도).


다른 DIPLOM-IS에서 나온 딸기맛, 초콜렛맛 기본 아이스크림은 각각

18.5kr(2500원), 17.5kr(2400원)이다.



그리고 아래에 작게 있는 5kr(700원)짜리 아이스크림은!!!

rema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인데 딸기맛과 초코맛이 각각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 퍼먹는 아이스크림은 30kr(4,000원),

스니커즈아이스크림도 29.9kr로 4,000원 ㅋㅋㅋㅋㅋㅋ


스니커즈아이스크림 바군의 최애 아이스크림인데 내가 못사먹게한다.. 비싸서...





쿠키오같은 과자 사이에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샌딩되어있는 아이스크림은 25.5kr(3,500원)

그리고 돼지바처럼 아몬드가 박힌 초콜렛 하드아이스크림은 15kr(2100원)이다.













위에 그림에 있는 아이스크림들이 바로 이것들이다.








DIPLOM-IS의 초콜렛아이스크림 17.5kr(2400원).

크기가 구구콘정도는 될 줄 알았죠?...

이렇게 아담한 사이즈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른 종류의 아이스크림들.

맨 오른쪽 가운데에 있는 dream 이라고 써있는 노란색아이스크림이 눈에 들어왔다.







레몬요거트샤베트 아이스크림이라는데...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침을 흘리기 시작,,,



바군도 너무 먹어보고싶다며... 가격을 확인











가격은 29kr(4,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상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신상... 제일비쌈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드아이스크림 하나에... 4,000원...

닦고 진정하자...




Royal이라는 이름도 DIPLOM회사에서 출시한 계열 중 하나인데,

약간 고급진 라인인듯하다.

그래서 저 하드 아이스크림 하나에 25kr(3400원), 27kr(3700원)씩 한다.



우리는 보통 통에 담긴 아이스크림으로 사서 냉동실에 두고 먹는 편인데,

주로 저 로얄아이스크림을 산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음에 마트에 갔을 때 통아이스크림 위주로 사진을 찍어 다시 포스팅하겠다 ㅋㅋㅋㅋㅋ







그 아래에 있는 롤리팝 아이스크림은 23kr(3100원)인데 쭈쭈바다.

도대제 쭈쭈바가 얼마나 크길래 3000원이 넘지? 하면서 찾아봤더니,






이렇게나.. 얇디얇다.

이건 절대 내 돈 주고 사먹지 않을 예정...













결국... 침닦고 우리는 다시 우리 현실에 맞는 5kr짜리 레마아이스크림을 집어들었다.








이 아이스크림 6개 = 레몬샤베트아이스크림 1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군은 이 아이스크림 줘도 먹지 않는다.. 고급입맛...

흥 내가 다 먹어야지 하면서 3개 구입했다.










그러나... 우리 너무 궁금해서 결국 29kr(4,000원) 주고 저 레몬아이스크림을 구입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바로 뜯어봄...


뜯으니까 이렇게 나무막대기에 꽂혀있는 하드가 나왔다.




까꿍!!!

안녕, 난 4,000원 하드아이스크림이라고 해!!








모양이 일그러져서 마음이 아팠지만,,,

맛에 지장 없으면 문제없지 뭐 ~~~ 하면서 시식 시작.









첫 시식은 내가!ㅎㅎㅎ

겉의 노란색 아이스에서 레몬맛이 났고,

안에는 부드러운 요거트와 레몬샤베트가 같이 섞여있었다.







이렇게 흰색 요거트와 노란색의 레몬샤베트가 같이 어우러져있다.

진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4,000원은 그렇게 순식간에 없어져버렸지만..

맛있었다......






열심히 돈 벌어서 아이스크림 하나에 4,000원,

우린 두 명이니까 하드바 두 개에 8,000원 쓰는 것 따위..

라고 생각하며 쿨하게 1인 1아이스크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날까진 5kr 아이스크림으로 가성비를 찾고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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