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 3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어학당, 뜻밖의 득템, 갈비찜 대성공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어학당, 뜻밖의 득템, 갈비찜 대성공 ✽ ✽ ✽ ✽ ✽ ✽ ✽ ✽ ✽ ✽ 2월 말부터 노르웨이어학당을 다니기 시작했다.집에만 있다가 갑자기 아침 일찍 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수업을 들으려니..몸이 너무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참 신기한 것이, 원래 악몽을 자주 꾸던 나였는데,어학당 시작하고부터는 악몽이 싹 사라졌다. 노르웨이 오고나서부터 악몽을 진짜 자주 꿨었는데,그게 다... 내 마음의 불편함과 불안함때문이었나보다 ㅠㅠ 뭔가를 시작하니까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편한가보다.내 마음아 그동안 고생시켜서 미안했어... 어학당 열심히 다니면서 건강한 마음으로 만들어줄게. 대신 몸은 너무 피곤하고 심지어 첫 주에는 집에 와서 계속 낮잠..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홈바(Home bar) 오픈!, 겨울 노르웨이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홈바(Home bar) 오픈!, 겨울 노르웨이 ✽ ✽ ✽ ✽ ✽ ✽ ✽ ✽ ✽ ✽ 금요일 저녁, 베이비립과 오븐에 치즈와 함께 구운 감자그라탕?을 같이 먹기로 했다. 그리고 요즘 바군은 칵테일제조에 맛들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롱아일랜드아이스티를 한 잔 떡 만들어서 갖다둠...레몬슬라이스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번 롱아일랜드아이스티는 너무나 진해서 한 잔 마시고 뿅 가버렸는데,이번엔 바군이 좀 조절해서 덜 진하게 타주었다. 맛은 끝내줘요!! 이 맥주잔....... 500ml 잔이라는 것 참고 ^^ 감자그라탕도 맛있었고, 립도 맛있었다.립은 스웨덴에서 항상 가득 사오는데.. 너무 많이 사와서 너무 자주 먹고있다...왜냐면 그냥 오븐에 넣음 ..

[17.12.22.] 비겔란조각공원, 오슬로-베르겐 기차

17.12.22. 일상 in Oslo 세 번째 방문한 오슬로에 있는 비겔란조각공원 (Vigelandsparken) 아침에 일어나니 좋은 날씨. 이러기 어려운 노르웨이에서! 이런 날씨인 날엔! 나.가.자! 어디 가고싶냐는 바군의 물음에 비겔란조각공원을 외침! 여름에 두 번 갔지만 두 번 다 날이 흐려.. 아쉬웠던 곳 - 일단 일어나면 배고프니까 날 위해 팬케이크 만들어 주시는 바군 안에 사워크림과 딸기잼 발라서 돌려 말고 포크랑 나이프로 썰어 먹으면 너무 맛남 이건 스누스(snus)라고, 북유럽사람들의 담배같은 것이다 냄새는 고약한데; 잇몸 안에 물고 있다가 바군 기준으로는 15분? 정도 뒤에 빼서 버림 통이 예뻐서 첨엔 우와~~ 이랬다가.. 담배같은 거라길래 에잇 ㅋㅋㅋㅋㅋ 한 통에 만오천원? 정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