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 2

노르웨이 일상 : 매운떡볶이, 신랑표 오믈렛, 여행시작!!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매운떡볶이, 신랑표 오믈렛, 여행시작!! ✽ ✽ ✽ ✽ ✽ ✽ ✽ ✽ ✽ ✽ 테네리페로 떠나기 전 주말, 내가 만든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바군을 위해매운 떡볶이를 만들었다. 당면도 넣고, 소세지도 넣고, 심지어 삼겹살도 구워서 같이 넣었더니...떡 250g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4인분처럼 불어남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치즈를 사랑하는 놀웨지안 바군은 치즈를 5개 올려도 되냐고..조심스럽게 내 허락을 받더니 이렇게 잔뜩 올려서 먹었다. 계란도 하나 삶아서 떡볶이에 같이 살포시 올려두고,밥도 새로 하고, 냉면도 삶고.나는 막걸리, 아픈 바군은 콜라. 블랙프라이데이세일로 데려온 빌레로이보흐 물잔을 막걸리잔, 콜라잔 삼아서 짠~이렇게 한식을 ..

언제나 설레는 여행준비 ♥︎

드디어........내일!!!!!!!!!!!!! 탈노르웨이를 합니다!!!!!!!!!!!!!!!!! 추운 북쪽을 떠나!!!!!! 따뜻한 남쪽으로 떠납니다!!!!!!!!!!!!!!!!!! 작은 방 옷장에서 여름옷이랑 수영복, 비치타월같은 여름용품을 꺼내는데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여름이 역시 최고최고☀️(노르웨이로 이민오기 전까지만 해도 더운 것보다 추운 것을 좋아했던 사람...) 우리 바군은 떠나기 전 날인 토요일까지도 출근해서 일하는 중입니다 ㅜㅡㅜ혹시 내 아이폰이 너무 비싸서 그런건가...싶어 마음이 아프지만 ㅠㅠㅠ 그래도 우리가 손꼽아 기다려왔던만큼!!!내일부터는 완전 신나게 놀고 먹고 마시려고 합니다~~ 작년에 테네리페 여행은 실컷 했으니,이번엔 최소한으로 움직이며 최대한으로 먹고 마시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