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겔란공원 2

노르웨이 일상 : 걸어서세계속으로 -오슬로 비겔란조각공원 데이트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오슬로 가볼만한 곳 비겔란조각공원(Vigeland Sculpture Park) ✽ ✽ ✽ ✽ ✽ ✽ ✽ ✽ ✽ ✽ 이런 일이 참 드문데, 내가 한국을 떠난 이후로오슬로 날씨가 계속 계속 하루도 안빠지고 좋다. 그저께 잠깐 소나기가 오고 그 이후에는 오히려 기온도 조금 내려가고,시원시원하니 정말 좋은 여름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내가 노르웨이에 와서 찾은 내 인생 빵조합장조림같은 저 갈색 통조림을 빵 위에 곱게 펴바른 이후에,원래는 보라색 피클을 올리면 찰떡인데 보라색피클이 저 두개가 마지막이었어서..어쩔 수 없이 남은 반절에는 일반 피클을 올렸다. 그리고 마요네즈 슥슥 뿌려주면, 진짜 세상 존맛이다. 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바군이 장보러 가면 저 통조..

[17.12.22.] 비겔란조각공원, 오슬로-베르겐 기차

17.12.22. 일상 in Oslo 세 번째 방문한 오슬로에 있는 비겔란조각공원 (Vigelandsparken) 아침에 일어나니 좋은 날씨. 이러기 어려운 노르웨이에서! 이런 날씨인 날엔! 나.가.자! 어디 가고싶냐는 바군의 물음에 비겔란조각공원을 외침! 여름에 두 번 갔지만 두 번 다 날이 흐려.. 아쉬웠던 곳 - 일단 일어나면 배고프니까 날 위해 팬케이크 만들어 주시는 바군 안에 사워크림과 딸기잼 발라서 돌려 말고 포크랑 나이프로 썰어 먹으면 너무 맛남 이건 스누스(snus)라고, 북유럽사람들의 담배같은 것이다 냄새는 고약한데; 잇몸 안에 물고 있다가 바군 기준으로는 15분? 정도 뒤에 빼서 버림 통이 예뻐서 첨엔 우와~~ 이랬다가.. 담배같은 거라길래 에잇 ㅋㅋㅋㅋㅋ 한 통에 만오천원? 정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