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12

[17.12.22.] 비겔란조각공원, 오슬로-베르겐 기차

17.12.22. 일상 in Oslo 세 번째 방문한 오슬로에 있는 비겔란조각공원 (Vigelandsparken) 아침에 일어나니 좋은 날씨. 이러기 어려운 노르웨이에서! 이런 날씨인 날엔! 나.가.자! 어디 가고싶냐는 바군의 물음에 비겔란조각공원을 외침! 여름에 두 번 갔지만 두 번 다 날이 흐려.. 아쉬웠던 곳 - 일단 일어나면 배고프니까 날 위해 팬케이크 만들어 주시는 바군 안에 사워크림과 딸기잼 발라서 돌려 말고 포크랑 나이프로 썰어 먹으면 너무 맛남 이건 스누스(snus)라고, 북유럽사람들의 담배같은 것이다 냄새는 고약한데; 잇몸 안에 물고 있다가 바군 기준으로는 15분? 정도 뒤에 빼서 버림 통이 예뻐서 첨엔 우와~~ 이랬다가.. 담배같은 거라길래 에잇 ㅋㅋㅋㅋㅋ 한 통에 만오천원? 정도 했던..

[17.12.21.] 오슬로 크리스마스 마켓

17.12.21 일상 in Oslo 노르웨이의 크리스마스 오슬로의 크리스마스 마켓 사랑하는 바군과 함께 :-) 아침에 일어나 오랜만에 사진 찰칵 오슬로의 겨울은 처음이다 :) 바군이 만들어준 아침. 머스터드의 톡 쏘는 맛이 강한 토스트와 양파토마토 샐러드 요리도 해주고 내 접시에 옮겨담아도 준다 :)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하러 시내로 가기 위해 T-bane 탑승. 백야라서, 금방 어두워져서 ㅋㅋㅋ 밥 먹고 금방 나갈 수 있었다. 시내 도착해서 마켓 걸어가는 길 건물이 다 크리스마스 여긴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 볼 건 많이 없었다 작아서.. 건물에 조명들이 예쁘게 꾸며져있다 거리에도 ^^ 사람들도 크리스마스 선물사러 밖에 나왔나보다. 꽤 많았다. 오슬로 크리스마스 마켓 귀여운 산타 인형. 바군 어머님 댁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