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일상 281

노르웨이 일상 : Pinnekjøtt, 외국인 신랑의 한국어로 식당 예약하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Pinnekjøtt, 외국인 신랑의 한국어로 식당 예약하기 ✽ ✽ ✽ ✽ ✽ ✽ ✽ ✽ ✽ ✽ 산책나갔다가 또 만난 고양이처음엔 밥그릇 앞에 앉아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저렇게 앉아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길냥이가 없으니 밖에 밥그릇을 두는 경우도 없어서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밥그릇일리가 없었다. 내가 다가가니 온갖 애교를 부리기 시작 어우 귀여워 귀엽지만 만져주는건 코로나가 끝나고 우리 모두 안전해지면 그 때... 만져줄게ㅠㅠ 흑 이 모습을 보고 그냥 뒤돌아가기란 참 어려웠다... 오랜만에 해먹은 떡만둣국4인분 기준 레시피인줄도 모르고 그냥 따라하다가 국물은 4인분,떡이랑 만두는 2인분양만 들어가게 되었..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고양이와 개구리, 오가닉맥주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 고양이와 개구리, 오가닉맥주 ✽ ✽ ✽ ✽ ✽ ✽ ✽ ✽ ✽ ✽ 주말 아침...식사라고 하기엔 늦은 시간이라... 브런치..는여유부리면서 팬케익. 거의 매주 주말마다 먹는듯.베이컨만 들어가면 언제먹어도 맛있는 팬케익 비가 자주오는 노르웨이 가을이지만,날씨가 좋은 주말엔 꼭꼭 밖에 나가주고 장보러 갔을 때 돼지고기에 비계가 좀 붙어있는 것을 발견하면그 주말엔 족발삶는 날. 여기 사람들은 비계를 잘 안먹으니까 ㅠㅠ 은근 찾기가 어렵지만,찾아서 족발삶으면 진짜 꿀맛 매운족발은 바군이 엄청 잘먹는다. 족발 배부르게 먹고 안주거리로 젤리통 들고와서는..본인이 원하는 젤리 찾겠다고 통을 앞뒤로 열심히 흔들어대심 그러다 지치면 보드카 한 잔 마시고 결국 ..

노르웨이 패스트푸드 : 노르웨이 휴게소 햄버거 맛보기

✽ ✽ ✽ ✽ ✽ ✽ ✽ ✽ ✽ ✽ 노르웨이 패스트푸드 : 노르웨이 휴게소 햄버거 맛보기 ✽ ✽ ✽ ✽ ✽ ✽ ✽ ✽ ✽ ✽ 저~번 주말에 베르겐에 다녀왔다.조카의 견진성사가 있어서 이 행사때문에 베르겐까지 다녀왔는데,가는 길에 점심 도시락을 싸갈까했다가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이었어서 도시락은 일찍 포기하고 ㅋㅋㅋㅋㅋ 가는 길에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이게 또 노르웨이에서 로드트립할 때 묘미라고 하길래 ㅋㅋ 원래는 주유소 편의점에서 즉석 햄버거를 먹는 것이 정석(?) 이라고 하던데,바군이 원하는 주유소를 찾기가 어려워서..찾다가 굶을 것 같아서 그냥 바로 보이는 주유소에 멈췄다. 바군 말로는 Esso 주유소 햄버거가 제일 괜찮다고 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노르웨이에서 로드트립하는 분들 중 햄버거 ..

노르웨이 음식 맛보기 : TORO 인스턴트 피쉬수프 BERGENSK FISKESUPPE

✽ ✽ ✽ ✽ ✽ ✽ ✽ ✽ ✽ ✽ 노르웨이 음식 맛보기 : TORO 인스턴트 피쉬수프 BERGENSK FISKESUPPE ✽ ✽ ✽ ✽ ✽ ✽ ✽ ✽ ✽ ✽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어서 그런건지..지난 주에 몸이 좋지 않았다. 내가 원래 건강한 편인데,그 날은 양치하고 자려고 누우려는데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결국 새벽에 토하러 화장실갔는데 거기서 진심으로 세상이 빙글빙글 빠르게 도는 경험을 했다. 다음날 어학당도 못가고 집에 누워있는데바군은 와중에... 출근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아파서 받는 병가휴가는 들어봤지만외국인 와이프 아파서 받는 병가휴가는 들어본적 없다고 일하러 가심.. 아 집에 혼자 있다가 죽을 것 같이 아프면 놀웨이어도 못하는데 뭘 어떻게 해야하나신랑..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맛집 추천 Sjel og gane

✽ ✽ ✽ ✽ ✽ ✽ ✽ ✽ ✽ ✽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맛집 추천 Sjel og gane ✽ ✽ ✽ ✽ ✽ ✽ ✽ ✽ ✽ ✽ 2020/08/15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국내여행 : 2020년 여름] -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Vøringfossen(보링포센 폭포) 2020/08/16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국내여행 : 2020년 여름] -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Sysenvatn 호수, Sysendammen 댐 2020/08/17 - [롱디 끝 ✿ Together forever/노르웨이 국내여행 : 2020년 여름] - 노르웨이 여행 : Eidfjord 디저트맛집 DolceV..

노르웨이 음식 맛보기 : 노르웨이 라면 Mr.lee(미스터리)라면 치킨맛 후기

✽ ✽ ✽ ✽ ✽ ✽ ✽ ✽ ✽ ✽ 노르웨이 음식 맛보기 : 노르웨이 라면 Mr.lee(미스터리)라면 치킨맛 후기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일반 한국 라면을 구입하려면 아시안마켓에 가야만한다. 그.러.나. 노르웨이 모든 일반 슈퍼에 있는 한국 라면이 있다.바로 Mr.Lee라면!!(미스터리라면)!!!!!!!!!!!! 노르웨이에서 라면왕으로 유명한, 그리고 한국인 중 처음으로!! 노르웨이로 건너온 사람인 이철호씨의 라면인데,노르웨이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서 어느 마트를 가더라도 미스터리라면은 항상 있다.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느린 노르웨이사람들이라,한국인이 만든 이 라면이 노르웨이 일반 마트에서 항상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나에겐 참 놀라웠다. 이 라면이 노르웨이에서 ..

식물일기 : 파티오라 가지치기 후 정식, 칼라디움 정식, 아보카도씨앗 물꽂이 경과

✽ ✽ ✽ ✽ ✽ ✽ ✽ ✽ ✽ ✽ 식물일기 : 파티오라 가지치기 후 정식, 칼라디움 정식, 아보카도씨앗 물꽂이 경과 ✽ ✽ ✽ ✽ ✽ ✽ ✽ ✽ ✽ ✽ 파티오라 나름 사이즈가 꽤 큰 아이를 데려왔다.근데 너무 막 자란 것 같아서 가지치기를 해줘야지!! 생각하고도대체 어떻게 정리를 해줘야하나...ㅋㅋㅋ 계속 고민 그러다가 일단 지저분하고 너무 옆으로 자란 애들 먼저 잘라냈다. 짜잔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ㅋㅋㅋㅋㅋ그래도 중간 부분에 지저분한 부분을 다 잘라냈다.파티오라 잘라낸 부분들은 며칠 말렸다가 흙에 심으면 또 그게 자란다고 해서 신문지 위에 잘 올려둠.파티오라도 자르면 자른 단면에서 고무나무처럼 하얀 진액?같은게 나온다.잘 닦아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이틀정도 말려줬다. 그렇게 심어준 애들. 잘 ..

노르웨이 일상 : 먹은 일상들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먹은 일상들 ✽ ✽ ✽ ✽ ✽ ✽ ✽ ✽ ✽ ✽ 이유는 기억이 안나지만..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던 날. 바군이 모짜렐라치즈랑 토마토로 예쁘게 만들어준 카프레제샐러드.바질을 키워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했던 때. 옴청옴청 맛있었다 올리브오일을 잊어버렸다며 플레이트에 덜고나서 추가한 것은 안비밀 버섯에 버터랑 마늘넣고 굽고토마토도 굽고 버섯이 진짜 존맛탱! 옥수수도 양파랑 같이 볶아주고내가 열심히 썰어준 편마늘도 볶아서 사이드로! 푸짐한 한 상(감자프라이는 귀찮아서 오븐에 구웠더니 망함 ㅠ) 와인까지 곁들이니 천국 이제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최고기온 15도 정도)그릴시즌이 끝나가니... 비 안오는 날엔 바베큐하는 중. 바베큐도 요즘 너무 자주해서 점점 질려서감자샐..

노르웨이 여행 : KISTEFOS 박물관 방문기 -노르웨이 가볼만한곳

✽ ✽ ✽ ✽ ✽ ✽ ✽ ✽ ✽ ✽ 노르웨이 여행 : KISTEFOS 박물관 방문기 -노르웨이 가볼만한곳 ✽ ✽ ✽ ✽ ✽ ✽ ✽ ✽ ✽ ✽ 손님이 왔을 때 갈만한 곳을 이리저리 찾아보다가,언젠간 가봐야지 했었던 곳 중 하나인 KISTEFOS박물관을 다녀왔다. 오슬로 비겔란조각공원이나 왕궁 같은 곳들은 이미 여러번 다녀왔기도 했고,하델란드공장도 최근에 다녀왔다길래...ㅋㅋㅋ Hønefoss 근처에 있는 KISTEFOS로 고고. 주차장에 주차.무료주차 입구는 이렇게 생김 정말 뜬금없는 곳에 있음. 자연속에 ㅋㅋㅋ 아트박물관이라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느낌이 폴폴 엿보는 사람의 동상을 지나면 입구가 나온다. 티켓을 구입하면 되는데, 이렇게 안내데스크에서도 구매 가능하고 기계로도 구입하능하다. 가격은 성인 150..

식물일기(~03.Aug) : 핑크프린세스삽수 새순, 몬스테라알보 그린잎

✽ ✽ ✽ ✽ ✽ ✽ ✽ ✽ ✽ ✽ 식물일기(~03.Aug) : 핑크프린세스삽수 새순, 몬스테라알보 그린잎 ✽ ✽ ✽ ✽ ✽ ✽ ✽ ✽ ✽ ✽ 오랜만에 식물일기! 7월 10일, 날씨 좋았던 날 밖에서 삽수들을 흙에 옮겨심어줌.스킨답서스 삽수 두 개와 미니몬스테라(히메몬스테라) 삽수 한 개. 스킨답서스 두 개는 한 화분에 심어주었고, 라피도포라테트라스펄마는 예쁜 잎이 세 개 달려있던탑컷팅이었어서 하나만 작은 화분에 심어줬다.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스킨답서스는 새순을 내고 있고,히메몬스테라는 아직 소식이 없지만 새순이 있던 부분이 조금 통통해진 느낌이라곧 새순이 올라오지않을까 기대중!! 필로덴드론 핑크프린세스 삽수를 뿌리내려 흙에 심었었고,새순이 조금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 새순이 벌써 이만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