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집에 혼자 있을 때 벌이 들어오면... ✽ ✽ ✽ ✽ ✽ ✽ ✽ ✽ ✽ ✽ 5월 중순이 되며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정말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노르웨이의 풍경. 며칠동안은 비가 내리더니 이제 쨍 해가 떴다. 그러던 어느 날, 바군은 출근하고 나는 커피마시면서 컴퓨터하려는데...어디서 윙윙거리는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림.......ㅠㅠㅠ 주방 창문에 이따만한 벌이 들어옴............아.................................. 왜 하필 나 혼자 집에 있을 때ㅠㅠㅠㅠㅠ 창문을 조금 열어놨는데 그 틈으로 들어왔다가 밖으로 나가는 길을 못 찾아서계속 윙윙대면서 창문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유리창 위로만 돌아다님..아니 창틀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