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20 일상 in Oslo 두 달 반만에 재회. 공항에서 만나 집으로 가는 길 내내 너무 반가웠지만 피곤해서 내 반가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ㅠㅠ 도착하니 배고플 날 예상한 바군은 미리 음식 준비 반죽부터 크림까지 직접 만든 번! 진짜 최고야 내 남자 ♥♥ 모양은 삐뚤빼뚤이지만 사먹는 것보다 훨 맛남! 처음 만들어봤다고 하는데... 넘 맛있어서 냉동실에 두고두고 계속 먹음 ㅋㅋㅋ 내가 이번에 또 소주 들고가서 :-) 이곳이 우리 바군의 집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 ㅋㅋㅋㅋㅋ라고 함 오늘 스테이크 먹기로 해서, 와인은 내가 면세점에서 아무거나 골라서 사옴...(와알못) 짐 정리하는 동안 완성된 저녁 미디움레어로 완벽하게 조리하고, 소스를 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채소만 골라서 쏙쏙! 와인과 함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