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국제공항 2

폴란드항공후기 : 오슬로에서 바르샤바, 바르샤바에서 인천 LOT항공후기

✽ ✽ ✽ ✽ ✽ ✽ ✽ ✽ ✽ ✽ 폴란드항공 후기 : 오슬로에서 바르샤바, 바르샤바에서 인천 LOT항공후기 ✽ ✽ ✽ ✽ ✽ ✽ ✽ ✽ ✽ ✽ 바군과 눈물의 작별을 하고... 정신없이 짐 검사 받고 안으로 들어와서 기다리는 중.노르웨이와 한국은 직항이 없기에... 이번에는 바르샤바를 경유해서 가야한다. 오슬로국제공항에서 바르샤바 가려고 기다렸던 게이트.사람이 어째 많이 없다없다 했는데... 비행기에 빈 자리가 듬성듬성 있었다 ㅋㅋㅋ 오슬로에서 바르샤바는 2시간도 안되는 단거리 비행이므로 역시.. 스크린 없음. 여기서도 폴란드항공 단거리비행이었는데 저가항공사는 아니라그런지 음료 정도는 준다. 맨 뒷자리였는데 ㅇㅅㅇ내 옆 3자리가 주르륵 빈 자리. 유후 오슬로 안녕 ㅠㅠㅠㅠㅠ 노르웨이 안녕 ㅠㅠㅠㅠㅠㅠㅠ ..

노르웨이 일상 : 우리가 마지막을 대하는 법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우리가 마지막을 대하는 법 ✽ ✽ ✽ ✽ ✽ ✽ ✽ ✽ ✽ ✽ 이번엔 92일 동안 같이 붙어있었으니, 지금까지 장거리연애 하면서 가장 길게 붙어있었다.그런데도 헤어짐은 언제나 슬프고 언제나 아쉽고 그렇다 ㅠㅠㅠ 일주일 전부터 오늘은 함께하는 마지막 월요일, 마지막 화요일, 마지막 주말...오늘은 바군 버스정류장까지 같이 걸어가는 마지막 아침. 휘적휘적 걷는 너의 뒷모습이 그리울 거야 ㅠㅠ 아침에 널 배웅해주러 가는 길목에 항상 만났던 탐스런 사과나무도 그리울 거야. 마지막 날에는 우리가 그동안 모아온 ㅋㅋㅋㅋㅋㅋㅋ캔과 페트병 판트하기. 이번에도 역시나 많이 모았다. 마지막 날 밤에는 언제나 서로에게 편지쓰기.떠나는 사람은 비행기 안에서 읽고, 남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