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겨울 5

노르웨이 일상 : 오슬로 크리스마스마켓 2019년 방문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오슬로 크리스마스마켓 2019년 방문기 ✽ ✽ ✽ ✽ ✽ ✽ ✽ ✽ ✽ ✽ 원래 올해는 오슬로크리스마스마켓은 방문할 계획이 없었는데,노르웨이에 있는 내 유일한 친구(바군 제외)를 만나러 오슬로 나들이를 다녀왔고,친구가 날 위해 크리스마스마켓도 구경하자고해서 다녀왔다. 굳이 시간내서 갈 생각은 없었지만, 기회가 되어 다녀오니 역시 기분은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마음 참.......... 기차타고 슝슝 오슬로까지 달려갔고,네셔널씨어터역에서 내리니,지난 2년 이 시즌마다 봤던 크리스마스트리가 3년차인 올해에도 여전히 자리잡고 계심.🎄 그렇게 크리스마스마켓도착.마켓때문에 관람차도 생기고, 이곳저곳 불빛이 반짝반짝 거리에 있는 나무에 다 줄전구가 둘러져있..

노르웨이 현재 날씨 : 11월 11일 오슬로 날씨

✽ ✽ ✽ ✽ ✽ ✽ ✽ ✽ ✽ ✽ 노르웨이 현재 날씨 : 11월 11일 오슬로 날씨 ✽ ✽ ✽ ✽ ✽ ✽ ✽ ✽ ✽ ✽ 지난주부터 눈이 계속 오고 쌓이더니..오늘은 진짜 눈이 펑펑 온다. 엄청 많이 쌓였다.우리집 테라스인데.. 안그래도 꼬꼬마 해치가 눈때문에 더 작아보임 ㅠㅠ 밖에 내놓은 라벤더와 다알리아 화분..... 안녕.......내년 봄에 다시 만날 수 있으면 다시 만나자....... * 공감 및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아래 하트 공감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에서 공짜로 냉장고 사용하기

✽ ✽ ✽ ✽ ✽ ✽ ✽ ✽ ✽ ✽ 노르웨이 일상 : 노르웨이에서 공짜로 냉장고 사용하기 ✽ ✽ ✽ ✽ ✽ ✽ ✽ ✽ ✽ ✽ 노르웨이에서 공짜로 냉장고, 냉동실 사용하는 방법 포스팅합니다~ㅋㅋㅋㅋ 때는 이번 주 월요일!! 지난 주말에 눈이 펑펑 내린 오슬로.눈이 이만큼 쌓임. 냉동피자 세일을 한다길래 바군 퇴근시간 맞춰서 같이 시내 나가기로 했는데...나가는 길에 눈이 너무 쌓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이만큼 쌓임 ㅠㅠ 이 길로 나가야하는데 세 발짝 걷고 다시 돌아와서 ㅋㅋㅋㅋㅋㅋㅋ삥 돌아서 나갔다... 눈이 덜 쌓인 곳으로 ㅋㅋㅋㅋㅋ 여기는 나중에 집에 돌아올 때 정리하기로 맘 먹고. 지난 번 피자 디스카운트를 할 땐 마지막 날에 갔더니 ㅠㅠ피자가 다 품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서 이번엔 ..

[18.01.02.] 오슬로-헬싱키, 헬싱키-인천 핀에어 후기(feat. 안녕, 노르웨이!)

18년 1월 2일 일상 in Oslo 그리고 18년 1월 3일 일상 in Seoul 오슬로-헬싱키 핀에어 헬싱키-인천 핀에어 이용 후기 오후 1시 15분 비행기. 바군과 함께 기차를 타고 오슬로 가르데모엔 공항으로. 오슬로 센트럴역 기차역에서 본 크리스마스 트리. 이 마저도 슬프다 ㅠㅠ 공항에서 또 만난 큰 트리 ㅠㅠㅠㅠㅠㅠ 크리스마스 때로 돌려보내줘...... 오슬로 가르데모엔 공항. 떠나는 날은 왜 항상 날씨가 좋은 지. 오슬로-헬싱키 구간 비행기 크렌베리주스를 줬는데 달달하고 맛있었다 난 주스를 별로 안좋아해서 먹다 말았지만 에이드 만들어먹으면 맛날듯 비행기 안에서 이번 노르웨이 방문기를 정리 헬싱키 도착 경유하는 길에 구경한 공항 내부 기념품점 무민의 나라답게 무민세상 엄마가 무민을 엄청 좋아해서..

[18.01.01.] 우리의 마지막 밤, 호숫가 산책

18.01.01. 일상 in Oslo 이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벌써 내가 내일 떠난다니. 사실 15일이면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닐 수 있는데, 왜 너와 함께면 항상 짧게만 느껴지는 걸 까. 전 날 늦게까지 새해 맞이 술을 마시고, 늦잠을 잤다. 늦은 점심을 챙겨먹고, 오늘 뭐할까? 고민하다가 지난 여름 오슬로에 방문했을 때 우리가 손 잡고 자주 걸었던 집 근처 호숫가를 걷기로 했다. 여름 날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 눈이 쌓였다! 백야로 이미 하늘은 어두워 어디가 물이고 어디가 땅인지도 잘 구분이 안 간다 와중에 바군은 날 찍어주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커다란 눈사람을 보고 귀여워서 멈춰섰다 뒤..뒷모습이 너무 우람하다..... 저 불빛 보이는 곳이 우리가 여름에 몇 번을 거닐었던 산책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