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기쁜 소식이 있어서 오늘 블로그에 기록을 남긴다. 2월 말부터 노르웨이어학당 시작하고,일주일에 세 번 나가는데 그거 2주, 그러니까 여섯번 수업하고 코로나때문에온라인수업으로 바뀌고. 온라인수업을 한 달 넘게 하다가 다시 일주일에 두 번은 어학당에 나가기 시작했다. 사실 노르웨이에서 지낸지 일년 반이 되었으니..짧은 시간을 지낸 것은 아닌데 어학당 시작하기 전까진 노르웨이어 공부를 정말 안했었다. 딱히 의욕이 없기도 했고,일단 일 년은 결혼준비한다고 온 정신을 거기에 다 쏟았기에 공부할 시간도 없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결혼식 끝나고 노르웨이로 돌아와서는 꽤나 울적했었다.바군도 그 때를 기억한다고 했다. 내가 너무 무기력해보여서 걱정되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여기 오기 전까지 열심히 일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