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 : 국제커플이야기/노르웨이에서 보고 느낀 것들

우리의 새해전야 계획

노르웨이펭귄🐧 2019. 10. 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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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새해전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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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크리스마스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

그래서 밖에 나가면 휑하고 레스토랑도 다 문닫고.. 다들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이제 내 가족은 바군이니까 우리 둘이 알콩달콩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고,









새해.

새해는 오히려 밖에 나가서 폭죽놀이를 구경하고, 카운트다운을 하고, 술을 마시고 즐기는 분위기라고 한다.



오슬로 시내에 나가서 폭죽놀이 구경하고 놀까 싶었는데...

작년 오슬로 폭죽놀이 굉장히 별로였던 기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오슬로에서 우리 둘이 술 마시려면 비용도 꽤 비쌈...ㅠㅠ




어쩔까 고민하다가 비행기티켓을 찾아보았는데,

우리가 다녀온 곳들과 덜 흥미로운 곳들은 제외하고나니!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는 비행기 티켓이 인당 왕복 48,000원이길래 그냥 구입했다.










일정이 8일이라 비엔나에만 있기엔 좀 긴 것 같아서 비엔나에 있다가 브라티슬라바도 갔다가,

부다페스트까지 다녀올까 생각중이다.



브라티슬라바에 가는 이유는 물가가 저렴하다니까 먹고 마시러 유후!

부다페스트는 온천가려고 🔥





그나저나 비엔나 숙소만 예약해뒀는데, 이것도 정말 힘들게 예약했다.


에어비앤비 평소에 5만원 정도 하는 곳들도 크리스마스, 새해연휴라면서 2.5배~3배씩 올려받는다...

아 스트레쓰..........




게다가 비엔나 물가가 동유럽치고는 비싸다고해서 걱정중이지만(우린 먹고 마시려고 벼르는 중이라)

그래도 이왕 여행가는 것 즐겁게 놀다와야겠다. 유후!












그리하여... 12월엔 여행을 두 번이나 간다.

테네리페, 그리고 비엔나.



12월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