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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에 내 블로그가 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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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갈 때가 되서 그런가,
우리의 이야기를 쓰는 블로그를 하고 싶지 않은 때가 많아졌다.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은 포스팅은 계속 해왔다.
이번 목요일, 습관처럼 블로그 들어와서 방문자 확인하는데 7천명...?
ㅋㅋㅋㅋㅋㅋㅋ 내 눈을 의심함.
원래 하루에 4-500명 정도만 방문하는 소소한 블로그였는데..?!
순간 불안함이 가장 먼저 들었고(내가 뭘 잘못했나...),
도대체 이유가 뭔가 궁금했는데 친구의 말로는 아마 어디 메인에 떴을 거라고 한다.
유입경로 보니까 다 카카오톡. 치즈케이크 얘기가 카카오톡 채널에 떴나보다...
내가 찾아보려고 다 뒤졌는데 나한텐 안뜸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는 떠서 친구가 찾아서 보내줬다.
사실 공감하트 갯수는 여느때와 다름 없고, 댓글도 여느때와 다름 없어서
내가 방문자수 확인만 안 했으면 아마 모르고 지나갔을 것 같다.
사실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무래도 연애 이야기고, 내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기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이 쉽게 찾지 못할 것 같아서였다.
우린 보통 검색할 때 다음보다 네이버를 가장 많이 쓰니까 ㅋㅋㅋㅋㅋㅋ
티스토리는 네이버에 뜨기 어렵거든. 으하하하하하하.
하지만 다음에게는 카카오톡이라는 변수가 있어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싶다.
방문자 수가 많은 건 난 정말 1도 상관하지 않는 편이라 기분이 좋거나 그런 건 아닌데,
네이버 국제연애 블로그를 보면 아주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악플러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신기했다.
한 번 만나면 얘 진짜 징하다 싶을 정도로 손가락 잘못 놀린거 평생 후회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데 ㅎㅎㅎ
아무튼 어제 최종 방문자 수는 14,000여명 정도 됐다.
방문자 수가 이렇게 많아본 적이 처음이라 기념으로 기록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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